카카오 채널

[▣오늘의TV] '남자친구' 배경 '쿠바' 어떤나라길래..."쿠바 비행시간이?"

임채령 2018-11-30 00:00:00

[▣오늘의TV] '남자친구' 배경 '쿠바' 어떤나라길래...쿠바 비행시간이?
▲박보검이 쿠파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뽐냈다(출처=박보검 인스타그램)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됐던 tvN '남자친구'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두사람의 비주얼과 더불어 드라마 배경이 됐던 쿠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송혜교와 자유롭고 맑은 영혼 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낯선 땅 쿠바에서의 만남 이후 서로 스며들며 인연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남미에 위치해 있어 다소 가기 어려운 쿠바이지만 드라마에서 보인 낭만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노을은 시청자들에게 여행 욕구를 샘솟게 했다. 쿠바는 어떤나라일까?

[▣오늘의TV] '남자친구' 배경 '쿠바' 어떤나라길래...쿠바 비행시간이?
▲배경이 아름다운 쿠바(출처=tvN '남자친구' 캡처)

쿠바는 어떤나라?

'남자친구'의 배경이 된 '쿠바'는 남미에 위치해 있고 정식 명칭은 '쿠바 공화국'이다. 미국과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해 '아메리카 대륙의 열쇠'라는 별명이 있다. 대서양과 카리브 해를 접하고 있어 '카리브 해의 진주'라고도 불린다. 쿠바는 열대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25.5℃이며, 기온의 변화는 적지만 5월~10월은 우기, 11월~4월은 건기로 나뉜다. 또 쿠바는 백인과 흑인, 물라토, 메스티소 등 다양한 인종이 함께 모여 사는 다인종 국가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인종 차별이 거의 없는 편으로 알려져 있다. 박보검은 쿠바에 대해 "흔히들 '시간이 멈춘 나라'라고 표현한다"며 "드라마를 보면 영화를 보는 것 같을 것이다. 음악과 춤이 가득한 나라기에 유독 흥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박보검은 본인 SNS에 쿠바의 배경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의TV] '남자친구' 배경 '쿠바' 어떤나라길래...쿠바 비행시간이?
▲쿠바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나라다(출처=출처=박보검 인스타그램)

쿠바를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는?

하고 많은 여행지 중 왜 하필 쿠바로 정했을까. '남자친구'의 박신우 감독은 쿠바를 촬영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회의 때 달아오르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이야기했다. 쿠바가 조용하게 끓어오르는 느낌의 무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제작발표회에서도 박신우는 "썸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었는데 그것과 잘 어울리는 정서, 분위기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쿠바를 선택한 이유를 꼽았다. 한편 쿠바 하바나까지의 비행시간은 18시간 55분 정도이며 직항은 없고 1번 경유를 해야한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