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백 소파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어 편안한 1인용 소파다. 보통 라운지 체어의 대용이나 유아소파로 많이 쓰이고 있다.
| ▲빈백은 혼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싱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인테리어 소파다(출처 = 팩셀스) |
가벼워 이동하기 쉽고 모서리가 없어 안전하다. 스티로폼 알갱이 내장재로 쿠션감이 좋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빈백소파는 푹신하면서도 몸 전체를 감싸는 느낌을 주어 한 층 더 안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빈백소파와 다양한 빈백제품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빈백 소파는 콩(Bean)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빈백 소파는 특히 겨울철이나 쌀쌀한 날씨에 더욱 많이 찾게 되는 소파다. 인테리어적인 효과가 좋을뿐더러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변한다는 장점이 있어 실용성 또한 매우 높다.
여러 가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갖고 있는 빈백 소파는 인테리어를 자주 바꾸는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소품이다. 엠비언트 등 다양한 빈백 전문 브랜드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둥그스름하면서 푹신한 느낌의 빈백은 다른 인테리어 제품들과도 무리 없이 잘 어울려 한층 자연스러운 거실이나 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빈백 소파는 좁은 아파트의 인테리어를 할 때에 더욱 유용하다(출처 = 플리커) |
빈백은 원룸이나 자취방 25평 내외의 소형 아파트에서 특히 많이 사용된다. 좁은 공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소형 평수에 사는 이들에게 실속형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색깔과 재질의 빈백소파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빈백 소파는 어떤 재질로 만드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는데 패브릭으로 된 빈백이나 천으로 된 빈백을 활용할 때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패브릭은 좀 더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천으로 된 빈백은 거칠고 자유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죽으로 된 빈백은 조금 더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빈백 재질 중 최근 많은 사랑을 받는 재질로 니트 빈백이 있다. 울로 만들어진 니트 재질로 빈백을 만들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니트 안 쪽에는 면으로 된 쿠션이 있어 더욱 푹신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싸늘한 날씨에는 더욱 잘 어울릴만한 빈백 소파라고 할 수 있겠다.
| ▲빈백은 아늑한 휴식에 더 없이 좋은 소파 제품이다(출처 = 픽사베이) |
빈백과 발받침으로 구성된 빈백세트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발받침이 있어 TV 시청 등 오랜시간 빈백을 사용할 경우에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색상으로 된 세트 상품이 많아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