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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뚫고 나오는 식물 '눈개승마의 효능', 노화방지와 결관 건강 강화에 탁월

김지수 2018-11-29 00:00:00

눈을 뚫고 나오는 식물 '눈개승마의 효능', 노화방지와 결관 건강 강화에 탁월
▲눈개승마 씨앗을 심으면 다른 나물보다 일찍 새싹이 올라오며 모종 또한 수확이 쉽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눈개승마는 눈산승마라고도 불리며, 그 이름 자체로 눈을 뚫고 나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른 봄에 내린 눈이 채 녹기도 전에, 그 눈을 뚫고서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눈개승마의 잎이 인삼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 봄을 알리는 나물 중 가장 빨리 나는 나물이기도 하다. 눈개승마는 실질적으로 섭취는 3월 정도부터 이다. 이때 여린 순이 고기 맛이 난다고도 하며, 생긴 모습이 두릅과 비슷한 만큼 두릅 맛이 난다고도 한다. 눈개승마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능과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눈을 뚫고 나오는 식물 '눈개승마의 효능', 노화방지와 결관 건강 강화에 탁월
▲눈개승마는 사포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며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눈개승마 효능

눈개승마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는 사포닌 성분이 포함되어있으며, 이는 인삼에도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이다. 이 사포닌은 암을 예방하는테 탁월한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짐으로써 혈관이 건강해지며, 세포에 좋은 영양분과 산소를 잘 공급하게 된다. 이로써 혈관 건강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사포닌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사포닌은 장의 융모가 커지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한다. 장의 융모가 커지게 되면 음식을 먹었을 대 음식을 많이 흡수하게 되면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는 사포닌 성분 덕분에 비만을 방지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포닌은 암 예방에 좋다는 인삼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인 만큼, 이를 포함하고 있는 눈개승마에서도 그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종합적인 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확실한 결과가 드러난 것은 아니나, 대장암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밝혀진 바 있다. 이 외에도 눈개승마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경색, 뇌질환 등 예방 및 치료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독소와 노폐물을 씻어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눈을 뚫고 나오는 식물 '눈개승마의 효능', 노화방지와 결관 건강 강화에 탁월
▲눈개승마는 밥에 넣기도 하며 무쳐서 반찬의 형태로 먹기도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눈개승마 요리

눈개승마는 삼나물이라고 불리는 것만큼 말 그대로 나물의 형태로 많이 섭취한다. 이전에 마이클 잭슨이 우리나라에 방문했을 때, 한 호텔에서 먹었던 삼나물 비빔밥의 맛이 좋아 극찬을 했다는 일화도 있다. 눈개승마는 유부와 함께 넣어 밥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고추장에 무쳐서 비빔국수로 먹기도 한다. 또한 월남쌈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월남쌈과 표고버섯을 함께 볶아 반찬으로 먹는 레시피를 알아보자. 준비 재료는 데친 눈개승마 200g와 불린 표고버섯 10장, 붉은 고추 2개, 대파 1대, 포도씨유 2큰술이 필요하다. 양념장의 재료는 간장 2큰술, 소금 1/2큰술, 설탕 2큰술, 매실텅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준비한다. 눈개승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불린 표보고섯는 먹기 좋게 저며서 썬다. 양념장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 후, 대파는 어슷 썰고 붉은 고추는 씨를 빼서 채를 썰어준다. 붉은 고추와 눈개승마, 표고버섯,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무쳐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무친 눈개승마를 볶아주면 표고버섯 눈개승마 볶음이 완성된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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