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를 튼튼하게해주는 도가니(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뜨끈한 국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생생정보'에 소개된 도가니 수육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따뜻한 국물맛은 기본이고 뼈까지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도가니 수육과 도가니 탕 맛집 위치와 만드는 법, 효능은 무엇일까?
| ▲도가니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출처=KBS2TV '생생정보' 캡처) |
29일 방송된 KBS2TV '생생정보- 딱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서 소개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도가니 수육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도가니는 소의 뒷 무릎 뼈에 있는데 많은 콜라겐과 환산콘드로이틴 성분이 함유되어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며 피부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관절과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효과가 있고 골다공증 예방과 간을 보호하고 탈모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도가니는 몸에 이로운 영양분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비만 방지에 좋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품 중 하나이다.
| ▲도가니는 여러 음식을 만들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도가니로는 도가니 탕과 수육을 만들 수 있는데 우선 도가니탕은 도가니 뼈를 물에 헹군 뒤 볼에 도가니 뼈가 잠길 만큼의 물을 넣고 냉장실에서 하루 동안 핏물을 뺀 후 큰 냄비에 도가니 뼈가 잠길 만큼 물을 넣고 끓으면 도가니 뼈를 넣고 10분간 데쳐준다. 그후 냄비에 도가니 뼈, 물, 대파, 후추, 마늘, 월계수잎을 넣고 센불에 끓여주다가 약불로 줄인다. 그리고 체에 걸러 국물은 따로 두고 뼈의 살과 물렁뼈를 발라낸다. 냄비에 발라낸 살과 물렁뼈를 넣고 끓이면 된다. 도가니 수육은 도가니탕과 마찬가지로 도가니를 삶은 후 양념에 찍어먹으면 된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