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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계좌변경, 대상 나이 확대, 지급일부터 2019년 출산장려금 시기, 지역별 금액 총정리

김현지 2018-11-29 00:00:00

아동수당 계좌변경, 대상 나이 확대, 지급일부터 2019년 출산장려금 시기, 지역별 금액 총정리
▲내년 10월부터 출산장려금 250만 원이 지급된다(출처=YTN)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가 1명도 안 된다는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출산장려금, 아동수당 등 관련 지원책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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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가 1명도 안 된다는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다(출처=YTN)

2019년 출산장려금 대상, 도입 시기부터 지원금 입금 절차, 지급일,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 예산이 확충된다. 내년(2019년) 10월부터 아기를 낳으면 250만 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어제(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출산장려금 예산 약 1030억 원을 새로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부터 33만 여명의 산모가 출산장려금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산장려금 250만 원은 평균 산후조리원 수준. 공공후조리원 예산도 45억 원 새로 편성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절차 이후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출산장려금 지급일은 출생신고 뒤다. 보통 바로 지급되지 않고 최소 한 달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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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출처=YTN)

서울시 송파구, 인천, 강원, 부산, 경기 수원, 경북 영천‥2018년 현재 지역별 출산장려금

최근 경북 영천시가 내년 출산장려금을 최고 6배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경북 영천시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게 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했다. 오는 2019년부터 출산장려금 3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둘째 출산의 경우 현재 120만 원에서 34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심각한 저출산을 겪는 경북 영천 외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등 곳곳에서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서울 강동구와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등은 출산장려금 10만 원(첫째 기준) 등 지급한다.

아동수당 계좌변경, 대상 나이 확대, 지급일부터 2019년 출산장려금 시기, 지역별 금액 총정리
▲내년(2019년)부터 아동수당 대상 기준이 확대된다(출처=YTN)

2019 아동수당 확대…지원 조건, 신청 방법·결과, 이의신청까지

현재 상위 10%를 제외한 6세 미만 가구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받는다. 앞으로 아동수당 대상이 확대된다. 내년(2019년)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들에게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이후 9월부터는 만 9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대상이 더 넓어진다. 아동수당 신청방법은 '복지로 온라인신청'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19년 1월 아동수당 대상자는 2013년 2월 출생아까지, 2월 아동수당은 2013년 3월 출생아까지 해당된다. 아동수당 신청 결과는 복지로 홈페이지 혹은 앱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아동수당 계좌변경, 대상 나이 확대, 지급일부터 2019년 출산장려금 시기, 지역별 금액 총정리
▲아동수당을 신청할 수 있는 복지로 홈페이지 화면(출처=복지로 홈페이지 캡처)

아동수당 계좌변경 방법, 지급일은?

아동수당 관련 질문 1순위는 '계좌변경 방법'이다. 아동수당 지급 측정이 완료된 사람은 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① 본인 계좌에서 자신의 다른 계좌로 옮기려면 복지로 인터넷 사이트에서 변경하면 된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은 필수다. ② 본인 계좌에서 다른 명의의 계좌(가령 자녀)로 옮기는 것도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자신과 자녀의 등본 주소지가 같아야 한다. ③ 본인 계좌에서 배우자 계좌(남편 혹은 아내)로 변경하는 일은 인터넷에서는 어렵다. 신분증 지참 뒤 주민센터로 직접 가야 한다. 아동수당 지급일은 매월 25일. 25일이 일요일이라면 이전 평일에 들어온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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