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혼한 송혜교, 송중기 부부(출처=온라인커뮤니티)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첫방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는 tvN 드라마 통틀어 '미스터션샤인(8.9%)'에 이어 두번째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낭만의 나라 쿠바를 배경으로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로운 청년 김진혁(박보검)이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쿠바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우연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순수한 쿠바 데이트를 즐겼다. 1회 엔딩에서는 박보검이 송혜교의 호텔에 최종 합격하는 스토리로 이어지며 두 사람의 한국에서의 두번째 만남을 예고했다.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출처=tvN'남자친구')

드라마 흥행과 더불어 송혜교 남편 송중기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송중기는 최근 보그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파마머리를 한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도쿄 패션쇼에 참석한 송중기는 여전히 우월한 비주얼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반가운 근환을 전했다. 현재 송중기는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 이후 차기작 '아스달 연대기'를 촬영 중에 있다. 2019년 tvN 방영 예정인 '아스달연대기'는 송중기 외에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조성하, 추자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를 줄거리로 한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PD와 '뿌리깊은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최근 송중기 근황(출처=보그코리아)

한편 지난해 10월 송중기와 결혼한 송혜교는 1년 만에 드라마 '남자친구'로 2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올해 송혜교 나이는 38세로, 26살인 박보검과 12살 나이차이가 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