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과 밀양, 김해 등과 가까이 위치한 경상남도 마산은 최근 통합 창원시에 편입된 도시다. 이곳에는 해양 드라마 세트장,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등의 볼거리가 있어 남해 여행시 마산 맛집처럼 반드시 그냥 지나쳐서는 안될 곳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산183-2에 위치한 마산 가볼만한곳 '해양 드라마 세트장'은 입장료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가야시대로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며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이 25채 만들어져 있으며 선박도 3채가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옛날 시절을 살던 사람들의 생활 양식과 그들만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창원가볼만한곳이기도 하다. 경남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은 2010년의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지로써 활용되었으며 그 외에도 <육룡이 나르샤>, <무사 백동수>, <기황후> 등의 다양한 작품을 촬영하였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는 파도소리길이 있어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다. 마산 가볼만한곳 '해양 드라마 세트장'에는 전망대 및 해양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해양 드라마 세트장은 하절기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때는 매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신길 105에 위치한 마산 가볼만한곳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급격한 현대화와 도시화가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점점 잊혀지는 지역의 문화유산들을 수집 및 보관하며, 전시, 교육하는 문화공간으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창원가볼만한곳이다. 상설전시실에서는 각종 지역 출토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각종 사진자료와 설명문이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전시장도 구성되어 있다. 마산 가볼만한곳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인도, 신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이름의 특별전이 11월 13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나타자라, 비슈누와 락슈미 등 주요 힌두신을 소개하는 해당 특별전에서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접할 수 없는 인도 문화와 인도에서 섬기는 다양한 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카스트 제도, 타지마할을 볼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특별전이 될 것이다. 한편, 창원 여행지 '경남 창원 시립마산박물관'은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무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