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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산장려금 250만원 일시불 지급, 아동수당 말고 또? 육아복지서비스 5가지

이다래 2018-11-28 00:00:00

내년 출산장려금 250만원 일시불 지급, 아동수당 말고 또? 육아복지서비스 5가지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250만원이 지급된다(출처=아이사랑)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250만원이 지급된다. 이는 평균 산후조리비 수준의 금액이며 일시불로 지급될 예정이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예산 1031억2500만원을 새로 편성키로 합의했다. 이대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매달 약 33만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신을 계획 중에 있거나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서울시 육아복지서비스를 정리해봤다.

아동수당

28일 여야가 내년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9월부터는 지급대상이 만 9세 미만의 모든 아동으로 확대, 소득에 상관없이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주민센터,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 등에서 신청가능하다.

양육수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이 있다면 양육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취학 전 만 84개월 미만 아동이다. 개월수에 따라 10~20만원의 금액이 지원된다. 주민센터 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란 임산부의 부담을 줄여주고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국가가 진료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카드를 말한다. 각 카드사 영업점,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으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바우처 서비스를 등록하면 된다. 카드사마다 특별 혜택이 다르니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의 경우 임신 1회당 50만원 이용권이 지원된다. 이외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기저귀·조제분유, 에너지바우처, 아이돌봄서비스 등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우처 서비스별로 지원대상과 자격은 달라진다.

출산축하선물

지난 7월부터 서울시는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아기수유세트, 아기건강세트, 아기외출세트 등 10만원 상당의 3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즉시 수령 또는 원하는 주소지로 택배수령이 가능하다. 지자체별로 출산축하금도 지원하니 별도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아이돌봄서비스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동돌봄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시간제돌봄, 종일제돌봄, 기관파견돌봄 등이 있으며 이용요금은 국민행복카드로 결제되므로, 사전에 국민행복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복지로 사이트 모의계산을 통해 사업별 수혜대상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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