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부부(출처=김원효인스타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우먼 심진화가 화제다. 28일 '라디오스타'에서는 소유진, 심진화, 홍경민, 김풍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김밥집 운영, 다이어트 비결까지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심진화는 "결혼하기 전 900원도 없었는데 김원효를 만나 행복하게 내 삶이 달라졌다. 결혼 후에 제가 번 돈을 안 쓰고 다 모았다"고 밝히며 남편 김원효에게 통장 올인은 물론 신상 자동차까지 선물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삼각지역 9번 출구에 위치한 '마녀김밥'을 운영 중에 있기도 하다. 두 달을 매달려 겨우 창업에 성공한 해당 김밥집은 지난 2015년 SBS '생활의 달인'에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밥을 지을 때 청주를 넣어 밥의 풍미를 더하고 특제양념을 넣어 버무린 것이 특징이다.

▲심진화 김원효 청담동 김밥집(출처=MBN'현실남녀')

두 사람은 7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 깔끔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새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화이트 컨셉에 탁 트인 남산뷰가 매력적인 러브하우스는 방송 내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 후 28kg 쪘다는 심진화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17kg을 감량한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과거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는 새벽 2시 47분에도 달린다"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아내 심진화가 런닝머신을 달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진화는 홈트레이닝만으로 6개월만에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다이어트 비결로 실내용 자전거와 줌바댄스를 꼽았다.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이용해 플랭크나 스쿼드 동작도 열심히 따라했다. 심진화는 식이요법 중 하나로 보이차를 즐겨 마시기도 했다. 보이차 추출물인 갈산은 지방 분해 효소를 억제해 지방 흡수를 막고 체지방 감소에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