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유통가, 크리스마스시즌 맞아 럭키박스 미녀박스 등 랜덤박스 마케팅 활발 ​

권지혜 2018-11-28 00:00:00

유통가, 크리스마스시즌 맞아 럭키박스 미녀박스 등 랜덤박스 마케팅 활발  ​

유통업계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랜덤박스를 활용한 마케팅에 나선다.​

먼저, 이마트는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 완구' 기획전을 열고 29일부터 14개 상품을 2만5900원부터 4만4900원에 판매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19세기 중반 독일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초콜릿이나 사탕을 담아 주던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종이에 날짜만 적힌 일반적인 달력과 달리 날짜별로 칸칸이 구분된 종이상자 형태의 달력이다. ​

칸칸이 서로 다른 선물이 숨겨져 있어 크리스마스까지 매일매일 새로운 선물을 뜯어볼 수 있는 일종의 크리스마스 표 럭키박스인 셈이다.​

화장품 브랜드 공스킨은 피부관리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미녀박스'를 한정판매한다. ​

'미녀박스'에는 보습관리 아이템인 골드온 스킨 마스크팩과 플래티넘 온 스킨마스크팩, 다이아몬드 온 스킨 마스크팩 선스틱을 비롯하여 선스틱, 미백크림, 펩타이드 앰플 등 공스킨의 인기상품 9가지 가운데 7가지가 랜덤으로 포함되어 발송된다. ​

먼저 공스킨의 '24k 골드 펩타이드 앰플'은 피부의 장벽을 강화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게 돕는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지치고 손상된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주고, 잔주름 개선 및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 연출을 돕는다.

칙칙해진 피부를 위한 '노블랙 퓨어 래디언스 톤업 크림'도 구성상품 가운데 하나이다. ​

이 제품은 민감하고 예민한 피부 진정을 돕는 알로에베라잎과 피부톤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나이아신 아마이드, 아데노신을 함유하고 있어 화이트닝 뿐만 아니라 주름개선과 탄력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밖에 미스터리 투명비누는 피부 트러블 진정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오일과 편백오일, 호호바오일 등 식물성 오일만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공스킨 관계자는 "요즘처럼 찬바람이 심해지는 늦가을, 겨울철에는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트러블이 생기거나 건조함이 심해지기도 한다. 미녀박스는 피부관리 필수 아이템으로만 구성된데다 최대 50만원의 행운을 담고 있어 선물용으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