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스틸컷(출처=tvN) |
tvN 새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오는 12월 1일 첫방송된다. 28일 열린 16부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발표회에서는 안길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현빈은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증강현실을 다루는 드라마가 처음이라고 알고 있다. 이 소재에 저 또한 호기심이 있었다"가 밝혔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줄거리는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 ▲알함브라궁전의추억 인물관계도(출처=tvN) |
'나인'의 송재정 작가는 "너무 다른 세계에 속한 두 남녀의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마법과 과학, 아날로그와 디지털, 현대와 중세, 그라나다와 서울, 공유될 수 없어 보이는 세계들이 한데 섞이고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통해 사랑과 인간의 끝없는 욕망에 관해 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인', '더블유'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 안길호PD가 만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