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과 코스피는 주식 시장을 구성하는 두 가지 주요 요소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주식시세 등을 볼 때에 코스닥 코스피 차이에 대해서 세밀하게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코스닥과 코스피에 투자할 때에 가장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코스닥 코스피 차이다(출처 = 픽사베이)

코스닥과 코스피에 투자하는 이들은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그리고 개인 투자자까지 거대한 인원들이 투자를 하게 된다. 코스닥과 코스피에서 투자되는 다양한 종목들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내는 근간이 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코스닥 차이에 대해서 잘 알아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그렇다면 코스피 코스닥 차이와 코스닥과 코스피의 다양한 특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의주식시세' 꼼꼼하게 파악하려면 꼭 알아야할 것들

코스피(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간단히 말하면 '국내 종합주가지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된 상장기업의 주식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작성한 지표다.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동향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라 할 수 있다. 코스피는 상장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라 일정 규모를 갖춘 기업들만이 상장할 수 있다고 한다.

▲코스닥과 코스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기업의 규모라 할 수 있다(출처 = 팩셀스)

코스닥(KOSDAQ :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이란 1996년에 개설된 증권 시장을 말한다.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이다.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벤치마킹하여 만든 증권 시장으로 주로 IT기업이나 중소 및 벤처기업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현재는 자금조달시장 및 투자시장으로 증권거래소 시장과는 또 다른 독립적인 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스피 코스닥 차이는 명확하지만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다. 일단 코스피 코스닥 차이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부분은 상장된 기업들의 규모다. 코스피는 1, 2차 산업 및 중공업 계열의 기업들이 대부분 상장되어 있으며 매출 규모가 비교적 큰 기업들이다.

성공적 투자 위해서는 코스닥과 코스피의 각 종목 특성 잘 파악해야

코스피는 기업 간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투자 목적으로는 안전할 수 있지만 수익이 적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코스닥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중소 및 벤처기업 등 미래산업 위주의 기업들이 주로 상장되어 있다. 코스닥 상장이 코스피 상장에 비해 쉽고 개인 직접 투자도 가능하다. 투자 시 수익성은 높을 수 있지만 리스크가 큰 편이다. 이런 점들이 가장 큰 코스피 코스닥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코스닥과 코스피에 투자할 때에는 여러 가지 측면을 잘 고려해야 한다(출처 = 픽스니오)

코스닥 종목과 코스피 종목에 투자할 때에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기업들의 안정성이다. 특히 코스닥 종목 투자 시에는 기업의 안정성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분명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서의 투자 적합성은 수익과 리스크를 잘 혼합해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종목의 특성에 따라서 코스피 코스닥 차이의 특성들이 달라질 수 도 있다는 점을 잘 감안할 필요가 있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