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 스피루리나와 더불어 3개 기능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맥주효모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독일의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풍성한 머릿결의 비결을 조사한 결과 바로 맥주효능덕분이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맥주효모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하지만 맥주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통풍환자는 핵산과 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맥주효모를 먹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는 맥주효모

맥주효모에는 천연비타민인 비타민B가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비타민B1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B1은 피로 축적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우리 몸에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피로, 각기병, 무력증, 신경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비타민B1이 부족한 것이므로 맥주 효모로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맥주종류는 맥주의 재료에 따라 다양한 효능이 있다.

과다섭취를 하면 안되는 맥주

다양한 맥주 효능 중 하나인 치매예방은 하루에 맥주를 한캔정도 하시는 사람은 맥주를 전혀 안마시는 사람보다 치매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맥주 안의 규소 성분이 알루미늄이 뇌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서다. 하지만 맥주에 함유되어 있는 알코올은 지나치게 맥주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알코올중독, 지방간, 각종 소화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가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태아에게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