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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즐기는 가을꽃

이영주 2018-11-27 00:00:00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즐기는 가을꽃
▲ 가을꽃은 짧은기간 향기를 내뿜고 진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짧은 시간에 가장 화려하게 피는 가을꽃

가을꽃은 계절 중에서 가장 짧은 가을 짧은 시간에 피는 꽃으로 짙은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9,10,11월경에 많이 피며 종류가 다양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종류로는 쑥부쟁이, 방울꽃, 구절초, 국화, 코스모스, 천일홍등이 있다. 선선한 가을바람은 가을의 정취를 더 돋보이게 한다. 그 사이에 울긋불긋한 가을꽃들은 그들만의 매력을 뽐낸다. 여름철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 가을에 개화하는 가을꽃들은 추석 전후로 만개해 겨울 초까지 이어진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즐기는 가을꽃
▲ 코스모스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대표적인 가을꽃 코스모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자줏빛, 분홍빛, 하얀 빛의 코스모스는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들 심는 식물이다. 꽃은 6-10월에 피고 가지와 줄기 끛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6-8개의 설상화, 황색의 관상화로 구성되어있다. 설상화는 색깔이 연분홍, 흰색, 붉은색으로 매우 다양하며 꽃잎의 끝이 톱니모양으로 갈라지는게 특징이다. 통상화는 꽃밥이 짙은 갈색이고 열매를 맺는 특징이 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으로 쓴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즐기는 가을꽃
▲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다양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코스모스가 한창인 구리 코스모스축제

매년 가을 각지에서는 가을 꽃축제가 한창이다. 코스모스는 대표적인 가을 꽃으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도 코스모스축제가 개최된다. 살랑거리는 코스모스가 강변을 따라 끝없는 장관을 펼쳐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며 시원한 강바람을 즐길 수도 있어 좋다. 자전거도로, 실개천, 산책로, 잔디광장 등이 조성된 구리 한강시민공원은 돗자리를 펴 정을 나누기도 좋다. 3일간 개최되어 관내는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서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수도권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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