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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 김명수 차량에 화염병 던진 남성보고 "애국자다"..이유는?

임채령 2018-11-27 00:00:00

[☞핫키워드] 김명수 차량에 화염병 던진 남성보고 애국자다..이유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차량에 누군가 화염병을 던졌다(출처=TV조선 뉴스화면 캡처)

김명수 대법원장이 출근하다가 차량에 화염병에 맞았다. 이에 화염병에 붙은 불이 승용차 조수석 앞바퀴에 옮아붙었으나 현장에 있던 청원경찰들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했다. 화염병을 던진 70대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돼 파출소로 이송됐으나 네티즌들은 화염병을 던진 70대에게 "애국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핫키워드] 김명수 차량에 화염병 던진 남성보고 애국자다..이유는?
▲화염병을 던진사람은 70대 남성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었다(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27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대법원 정문 앞에서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경찰에 따르면 화염병은 페트병에 유류를 넣는 방식으로 제조됐다. 대법원 관계자는 "아무도 다친 사람은 없고 대법원장은 내려서 평소와 같이 출근했다"고 말했다. 화염병을 던지 70대 남성은 지난 10월부터 민사상 손해배상 사건 때문에 1인 시위를 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화염병을 던진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핫키워드] 김명수 차량에 화염병 던진 남성보고 애국자다..이유는?
▲김명수는 탄핵에 대해 침묵한 바 있다(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화염병을 던져 차에 불이 붙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남성의 행동이 일종의 범죄이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화염병을 던진 남성에게 "애국자다"고 표현했다. 남성이 화염병을 던진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당 남성이 지난 10월부터 민사상 손해배상 사건 때문에 1인 시위를 했던 것으로 보아 판결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9일 전국법관대표회의 정기회의에서 탄핵소추 검토 필요성 결의안이 가까스로 통과된 이후에도 열흘 가까이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 지방법원 격려방문 등을 통해 일선 법관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법관대표회의 의결안에 대한 입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안중근,윤봉길의사가 생각이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요즘 판사들하는거보면 뭔가 수긍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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