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첫방송된 김유정, 윤균상 주연의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화제다. 2016년 완결된 앵고 작가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드라마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윤균상)가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를 줄거리로 한다. tvN '계룡선녀전', 올리브 '은주의 방', KBS2 '죽어도 좋아',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이을 방영 예정 웹툰 드라마를 미리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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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웹툰 원작 드라마 '아이템'으로 돌아온다(출처=SBS가면) |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주연의 드라마 '아이템'은 오는 2019년 1월 방영된다. 드라마 '아이템'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자체 제작 드라마로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초능력을 지닌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그렸다. 사이비 종교 소재로 극찬 받은 OCN '구해줘' 정이도 작가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연출한 김성욱PD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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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면 울리는(출처=다음웹툰) |
넷플릭스 사전제작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으며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이다. 천계영 작가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 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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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이느은(출처=레진코믹스) |
가슴 두근거리게 설레는 청춘 캠퍼스 로맨스를 담은 '우리사이느은'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배우 서강준이 남자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으며 여주인공은 미정이다. 레진코믹스에서 역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7세부터 친구 사이였던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진실한 감정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박신영,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조들호2'는 내년 1월 방영된다.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네변호사조들호'는 지난 2016년 최고 시청률 17.3%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