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선수는 1988년생이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캡쳐)

김태희 남동생 이완과 프로골퍼 이보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보미 선수의 일본 내 인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보미는 JLPGA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골퍼다(출처=온라인커뮤니티캡쳐)

프로골퍼 이보미 누구길래? '이보머' '이보미 프로'로 이미 유명

이완 측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며 "양가가 모두 카톨릭 집안이다. 두 사람이 신부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열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완과 이보미는 골프라는 공통점을 통해 더욱 친해졌다. 예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완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프로골퍼 이보미는 JLPGA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자 프로골퍼로 1988년생, 나이는 31세다.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에 KLPGA 역대 5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 달성자가 되며 국내 투어를 제패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2015년에는 그토록 고대하던 JLPGA의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는데 일본 프로 골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한 시즌에 상금액수 2억엔을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됐고 2016년에도 시즌 6승을 거두며 상금왕 2연패를 달성했다.

한 일본 방송에서는 '남녀 통틀어 국내 투어 사상 최고액을 획득한 여자 프로골퍼 이보미 선수'에 대한 내용을 방영, 팬사이트에 등록된 인원수가 2000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보미 선수의 인기 비결로 '예쁨'과 '한결같음'을 꼽았다.

▲이완은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태희 남동생 이완 근황 '소속사 찾는 중'

이보미와의 열애 사실과 더불어 이완의 소속사 결별 소식도 전해졌다. 앞서 이완은 친누나인 김태희와 함께 가족 기업이었던 루아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 김태희가 비에스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했고, 이에 따라 이완 역시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현재 이완이 차기작을 물색 중인 상황"이라며 "작품을 결정하는 대로 새로운 소속사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완과 이보미 프로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부님 소개라니 신기하네요" "둘이 닮은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