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식 팬케이크(출처=tvN <짠내투어>)

동남아시아, 일본 등 가까운 여행지를 주로 갔던 tvN <짠내투어>가 동유럽 여행에 도전했다. tvN <짠내투어>팀이 향한 곳은 체코 프라하. 과거 혁명과 유럽풍 건물 등이 남은 관광 명소다. 아름다운 체코 전경에 '낭만 도시'라는 별칭도 얻은 프라하 여행 일정과 코스, 맛집,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빨간 지붕의 나라' 체코(출처=tvN <짠내투어>)

tvN <짠내투어> 소개된 체코 프라하 여행 코스, 일정

다양한 문학작품, 공연 등의 배경으로 애용된 체코 블타바강. 주변 전경과 어우러져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다. 블타바강 액티비티도 유명하다. 한 대에 원화 만 2500원인 해먹 페달 보트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위치한 오리보트를 연상시킨다. 해먹 보트 위에서 보는 블타바강 인근 유럽풍 건물, 프라하 성은 장관 중 장관. 프라하 성과 블타바 강 우안의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카렐교 산책도 아름답기로 정평이 났다. '빨간 지붕의 나라' 체코 전경을 보려면 프라하 구 시청사 천문시계 전망대로 가자. 탁 트인 프라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생 사진 장소'로 알려졌다. 유럽 정취 물씬 풍기는 구시가지 광장과 바츨라프 광장부터 로코코 양식의 골츠스킨스키 궁전, 얀 후스 동상, 성 니콜라스 성당 등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벨 시장에서는 체코식 자두 등 각종 과일과 먹거리,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체코식 족발 꼴레뇨(출처=tvN <짠내투어>)

"체코 가면 이것만은 먹어야 해" 꼴레뇨와 타르타르 등 맛집 리스트

꼴레뇨는 체코식 족발, 타르타르는 체코식 육회다. 꼴레뇨와 타르타르 맥주 가게이자 미슐랭 가이드 추천 맛집인 '브 콜코브네'. tvN <짠내투어>에서 유럽전문가가 추천한 맛집이다. 소고기 타르타르는 알싸한 소스와 생마늘을 빵에 곁들여 먹는 체코 대표 먹거리. 아울러 테이블마다 깔린 미니 레일로 음식이 서빙되는 음식점도 맛집으로 꼽힌다. 포크립, 체코 맥주 요리 등이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된다. 카페 슬라비아는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 국민 카페다. 시그니처 커피인 '레도베 라테 슬라비아토'가 유명하다. 원화 약 4천 원으로 고풍스러운 전망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팔라친키'라는 체코식 팬케이크도 추천 메뉴. 체코 먹거리로 별칭 '굴뚝빵'의 '뜨르들로'를 맛봐야 한다.

▲체코식 육회 타르타르(출처=tvN <짠내투어>)

체코 프라하 날씨, 여행 준비물, 현재 환율부터 코루나 환전까지

체코 프라하 여행 필수 준비물은 우산, 우비다. 7~8월 여름의 체코는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와 흡사하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면 선선한 기온 분포를 보여 여행하기 좋다. 간혹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소나기고 오는 경우도 잦다. 체코 화폐는 코루나. 현재 체코 환율은 0.12% 하락한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