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BNI 브라보챕터 런칭데이 일정

대구사업을 위한 사업가모임 BNI가 12월 3일 'BNI 브라보챕터 런칭데이'를 개최한다. 약 50여 명의 멤버로 구성하여 챕터를 진행한지 5회째로, 새로운 멤버를 초대하여 새로운 챕터 런칭을 완성한다고 대구 BNI 권진희 디렉터가 전했다.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는 수십 개 분야의 사업가들이 사업에 필요한 도움을 서로 주고받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협업단체이다. 198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아이반 마이즈너 박사에 의해 설리된 인맥공동체에서 출발한 조직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 사업자 22만여 명이 협업 비즈니스를 이루고 있다. 주는 자가 얻는다는 의미의 '기버스 게인(Givers Gain)' 철학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매주 한 번 조찬 모임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08년 처음 소개되어 지역 사업가들이 협업을 통해 성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대구 내에서는 대구사업가 300여 명이 대구모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4개의 챕터가 운영되고 있다. 변호사, 의사, 인테리어, 부동산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군의 개인•법인사업자들이 각 챕터마다 한명씩 참여하고 있고 챕터에 가입되면 자신의 업종은 보호받고 다른 업종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형태이므로 사업가들은 챕터 멤버가 되기 위한 BNI 브라보챕터 런칭 모임을 벌써부터 기대하는 양상이다.

사진설명=대구 브라보챕터 영화시사회 이벤트

대구지역 월드 디렉터로 활약 중이며, BNI 대구모임 4번째 챕터를 런칭하는 권진희 디렉터는 "BNI 내에서 이뤄지는 비즈니스는 소개 비용 없이 서로 간 든든한 세일즈 팀을 보유할 수 있어 대구사업 확장에 큰 도움을 주며, 비즈니스를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보 챕터 의장인 재무컨설팅 전문업체 (주)지에이코리아 김용식 대표는 "단순한 친목 단체가 아닌 자신의 사업을 알리고, 내가 찾는 고객과 가지고 있는 인맥을 연결해주는 구조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모임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보챕터 부의장인 젤리아헤어 대표 리아원장은 "새벽을 여는 모임인 BNI 조찬모임은 여성CEO들에게 적합한 대구모임"이라며 BNI조찬모임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스마트대장간 대표인 이성진 엠버서드는 "런칭 준비에 정신이 없이 바쁘다"면서도 대구모임 4년간 200억 가까이 수익을 낸 BNI 모임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현재 3개의 챕터가 운영되고 있는 대구모임 BNI는 'BNI 브라보챕터 런칭데이'를 대구노보텔 샴페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2월 3일 오전 6시 30분에서 오전 9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새로운 대구사업가를 더 모집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는 40개 업종 이상, 100여 명의 대구사업가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