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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곶감만들기, 곶감변비가 걱정된다면?

주나래 2018-11-26 00:00:00

맛있는 곶감만들기, 곶감변비가 걱정된다면?
▲곶감의 제철은 12월부터 1월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소위 말해 '국민 간식'으로 일컬어지는 곶감. 누가 보아도 먹음직스러운 주홍 빛에 물기를 가득 머금은 곶감은 명절 선물이나 부모님을 위한 영양간식으로도 적지 않은 선택을 받고 있는 추세다. 곶감은 과실류에 속하며 생감이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을 한 다음 감의 껍질을 벗긴 다음 건조시켜서 말린 것으로 대부분 겉면에는 하얀색의 분이 붙어 있다. 곶감은 특히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겨울의 제철 과일을 찾고 있다면 곶감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반건시, 상주곶감이 유명하다. 혹은 감으로 감말랭이를 만들어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맛있는 곶감만들기, 곶감변비가 걱정된다면?
▲건조기와 바람으로 곶감을 만들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곶감만들기

만들어져 있는 상품을 사먹었지만, 이제는 감을 이용해 누구나 맛있는 곶감만들기를 할 수 있다. 곶감이 가지는 특유의 떫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일반 감의 서걱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에는 곶감만들기를 해보자. 곶감을 만드는데에는 베란다나 테라스, 옥상 그리고 약간의 바람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특출난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맛있는 곶감을 손에 넣어볼 수 있다. 곶감을 만들기전 일반 감을 준비한다. 감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감의 꼭지를 제거하고 감자칼을 이용하여 껍질을 제거해준다. 그 다음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고 곶감을 데치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해준 다음 채반 안에 넣는다. 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식품건조기와 선풍기, 자연 바람으로 말렺누 다음 옷걸이 등을 이용하여 공중에 열흘 정도 매달아주면 맛있는 곶감을 만들 수 있다.

맛있는 곶감만들기, 곶감변비가 걱정된다면?
▲곶감의 탄닌성분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곶감 섭취 시 주의사항

맛있는 곶감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곶감에는 비타민A성분이 들어있어 안구건강에 크게 일조하며 밤에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야맹증을 개선하고, 예방해주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간혹 곶감변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화장실에 잘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 곶감에는 탄닌 성분이 들어있어 위장관계 내에서 수분의 흡수를 돕는다. 이에 따라 변이 딱딱해지기 때문에 변비가 일어나게 될 수 있다. 과도한 곶감 섭취로 변비가 일어나게 된다면 치질 등의 위험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것이 좋다. 한편, 변비를 일으키는 탄닌 성분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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