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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은 주연 '강남스캔들', 작가는 '너의목소리가들려', '당잠사' 박혜련? 인물관계도, 줄거리 보니

이다래 2018-11-26 00:00:00

신고은 주연 '강남스캔들', 작가는 '너의목소리가들려', '당잠사' 박혜련? 인물관계도, 줄거리 보니
▲배우 신고은이 '강남스캔들'로 첫 안방극장 주연을 맡았다(출처=SBS강남스캔들)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 후속 120부작 드라마 '강남스캔들'이 26일 첫방송됐다. 평일 오전 8시 40분 방송되는 SBS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를 담았다. '황후의품격'에서 조연을 맡은 신고은이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섰다. 이외에 임윤호, 서도영, 황보미, 방은희 등이 출연한다.

SBS 강남스캔들은 히트제조기 박혜련 작가의 아침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주목받았다. 박혜련 작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집필한 작가다. 박혜련 작가와 연출을 맡은 윤류해PD는 타 방송사 아침드라마와 다르게 과감하게 '막장'을 버리고 가볍고 상큼한 형식의 드라마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가만히만 있어도 백마 탄 왕자님이 와서 구해주는 기존 신데렐라 스토리를 비틀어 스스로 행복을 찾아나서는, 온몸으로 악을 쓰는 여주인공 컨셉으로 제작됐다.

극 중 신고은은 아픈 엄마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서 밤낮없이 어떤 일이든 다 해내는 악바리 스타일리스트 은소유 역을 맡았다. 상대역 임윤호는 희귀성 불치병에 걸린 철부지 후계자 최서준에 분해 일보다 노는 것에 더 관심이 많고 진실한 사랑은 없다고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홍세현 역을 맡은 서도영은 신고은을 짝사랑하는 역할로 외모, 매너, 능력 모든 것을 겸비한 완벽한 남자로 분한다. 황보미(명지윤)는 임윤호만 바라보는 짝사랑녀로 뚱뚱했던 과거를 지닌 잘 나가는 아나운서 역을 맡았다. 얽히고 설킨 주인공들의 사각관계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SBS 강남캔들은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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