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먹방이 유행을 끄는 동시에 미식가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당연한 일처럼 인식되고 있다. 기존에 단순히 한 끼를 때우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맛있기로 소문난 맛집 앞에는 웨이팅하는 고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선 풍경도 흔한 모습이 되었다. 서울대고기 맛집 '삼곱식당' 서울대점도 웨이팅을 해야 먹을 수 있는 맛집 가운데 하나다.
삼곱식당은 삼겹살과 곱창이 주력메뉴로, 이름도 삼겹살과 곱창에서 따왔다. 숙성고기와 곱창을 세련된 인테리어의 매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데이트장소는 물론 회식장소, 가족외식장소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치 펍 같은 분위기 덕분에 예쁘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덕분에 여자 손님을 중심으로 단골고객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고기와 곱창은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음식의 질에도 신경쓰고 있으며, 품질좋은 재료로만 고객에게 대접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삼곱식당의 메인메뉴는 목살, 삼겹살, 항정살, 곱창구이, 대창구이, 염통구이, 막창구이, 특양구이 등이다. 최근에는 삼겹살과 곱창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삼곱세트가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곱식당 관계자는 "삼겹살과 곱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알리면서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데이트장소, 회식장소로도 인기만점"이라고 전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