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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여행이 인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늘 아침 날씨가 영하권을 기록한 가운데 일본 온천 여행이 인기다. 일본여행지 추천으로 자주 언급되는 유후인과 후쿠오카는 찬 바람을 맞으며 뜨끈한 온천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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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는 온천을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온천 여행은 자연, 사람, 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온천 입욕은 몸이 가벼워지는 부력 작용이 있고 이밖에 천연 마사지 효과의 정수압 작용, 몸이 따뜻해지는 온열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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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 료칸도 인기가 좋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부모님 일본 온천여행으로 추천하는 유후인은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거리에 있다. 특히 유후인 온천 키쿠야는 일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유후인은 일본에서도 유명한 온천마을로 고급스러운 료칸, 긴린코 호수, 민예촌, 테디베어숲,미술관 등이 인기 관광지다.
후쿠오카 온천으로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인 규슈 구로카와 온천이 있다. 구로카와 온천은 일본 후쿠오카 아소산 북쪽에 위치했으며 산속 깊이 위치해있어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료칸 중 신메이칸은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곳으로 강가에 위치한 오래된 료칸이다.
후쿠오카에서 3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나오는 쿠로카와는 산 속 온천 마을로 마패모양으로 생긴 온천 자유 이용권이 인기다. 이 이용권은 세 군데 료칸의 노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다. 이밖에 지옥순례라는 뜻의 지고쿠메구리가 펼쳐진 벳부 온천마을, 녹차의 명산지로 알려진 우레시노 온천 마을 등도 일본온천여행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일본 온천 여행 후쿠오카 주변 가볼만한 곳으로는 △붓으로 살짝 스친 것 같은 무늬가 있는 천 '구루메가스리' 산지로 유명한 구루메 △배를 타고 수로를 도는 강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나가와 △풍부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이토시마 등이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