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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자살한 것" 작당 모의, 피해자 중학생 '타살vs자살' 논란

유화연 2018-11-23 00:00:00

인천 중학생 추락사 '타살vs자살'

[☞핫키워드]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자살한 것 작당 모의, 피해자 중학생 '타살vs자살' 논란
▲지난 13일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로 10대 4명이 구속됐다(출처=YTN 뉴스 캡처)

오늘 (2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자 4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폭행에 가담했던 여중생 2명은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가해 중학생 4명의 진술에서 사건 현장에서 폭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입을 맞춘 사실을 확인했으며 피해자 부검 등 폭행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

또 가해자 학생은 폭행 동기를 진술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아버지를 험담했다는 등 이유를 든 것으로 알려져 뿔난 여론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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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인천 중학생 추락사 피해자를 폭행한 뒤 패딩을 빼앗았다(출처=YTN 뉴스 캡처)

인천 중학생 추락사 러시아 다문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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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어머니가 SNS에 올린 글(출처=YTN 뉴스 캡처)

지난 13일 인천 연수구 아파트 옥상에서 한 중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숨져 10대 4명이 구속됐다. 특히 폭력 가해자 중 한 명이 숨진 A 군(14)의 패딩을 입은 사실이 피해자 어머니로부터 전해져 큰 비난을 받았으며 다문화 가정 학교 폭력 문제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러시아 국적인 어머니(38) 아래 자란 피해자 A군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왔으며 사건 당일 빼앗겼던 전자담배를 돌려주겠다며 아파트 옥상에 끌려가 집단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인천 중학생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사 시킨 중학생 4명 엄벌에 처해야합니다', '소년법폐지 이루어져야합니다', '인천중학생 살인자들 마스크와 모자벗겨 국민들이 얼굴 볼 수 있게 하라' 등 분노한 국민들의 수많은 청원글이 이어졌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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