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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드라마 남자친구가 화제다(출처=유아인 인스타그램) |
송혜교가 드라마 남자친구로 2016년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만에 안방복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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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박보검은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출처=도미노피자) |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분다 △풀하우스 △올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 흥행 보증수표 연기자로 손꼽히기에 드라마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 또한 남편 송중기와 절친으로 알려진 박보검과 연인 연기를 하기에 앞서 두 사람의 나이차이, 케미도 관심 대상이다.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며,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다.
지난 2016년 12월 31일 2016 KBS 연기대상에서 배우 박보검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 소감 중 송중기가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는데 그때마다 조언해준 송중기 형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송중기 박보검은 지난 2016년 7월 성폭행 혐의를 받은 박유천이 사건을 일으킨 날 텐카페에 동행했다는 찌라시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바 있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해당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언급한 TV조선 '강적들'을 심의 상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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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2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출처=KBS 홈페이지) |
송혜교는 21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송혜교가 상대 배우 박보검과 호흡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보다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박보검과 함께 연기해야 해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웃으며 "예뻐 보이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태어나 자란 스물 아홉살 청년 김진혁 역을 맡았다. 송혜교는 정치인 아버지의 딸이자 재벌가에서 이혼당한 호텔 대표 차수현 역을 맡았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감성멜로 드라마다. 드라마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한다.
한편, 드라마 남자친구 몇부작에 대해 16부작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남자친구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는 앞서 영화 '국가대표2' '형' '좋아해줘' '파파로니' 등 각본에 참여한 바 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