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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모의고사 고2 등급컷(출처=네이버/제공=메가스터디) |
올해 치러진 2019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수시·정시 등 대학 원서 접수 일정이 끝나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3으로 올라간다. 본격적인 수능 대비에 들어서기 전, '예비 고3' 학생들이 올해 마지막 모의고사를 오늘(21일) 치른다. 2018 11월 모의고사가 한창인 가운데, 11월 모의고사 시간표와 지난해 등급컷 그리고 시험 범위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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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고1 학생들이 11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019년에 보는 수능을 앞둔 '예비 고3' 학생들이 오늘(21일) 모의고사를 치른다. 고2·고1 학생들이 보는 11월 모의고사 시간은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실시된 수능과 동일한 시간표다. 11월 모의고사 끝나는 시간은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오후 5시~5시 40분) 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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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고2 출제 범위(출처=EBSi 홈페이지 캡처) |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18 11월 모의고사 시험 범위(출제 범위)는 다음과 같다. 국어와 영어는 11월 수준에 맞는 독서, 문법, 문학, 독해, 작문 등이 출제된다. 수학 가형의 경우 미적분 1 전 범위와 미적분 2 삼각함수까지다. 수학 나형 시험을 보는 학생들은 수학 2 전 범위, 미적분 1 적분법 중 부정적분까지 준비해야 한다. 한국사는 '일제의 강점과 민족운동의 전개'까지다. 내년 수능을 앞둔 고2 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시험 범위는 다음과 같다. 수학은 함수까지, 한국사는 일제의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까지다. 한국사는 중학교에서 배운 역사 교육과정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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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고1 학생들이 11월 모의고사를 보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난해 치러진 2017학년도 11월 모의고사 난이도는 - 했다는 평이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11월 모의고사 고등학교 2학년 1등급컷은 국어 89점(원점수), 134점(표준점수)이다. 수학 가형은 84점(원점수), 133점(표준점수)이었고 수학 나형의 경우 88점(원점수), 140점(표준점수)이다. 2등급과 3등급 컷 차이도 비슷하게 벌어졌다. 국어 2등급 컷 80점(원점수), 3등급컷 71점(원점수)이었다. 수학 가형의 2등급과 3등급컷은 각각 77점(원점수), 66점(원점수)으로 상당히 차이가 컸다. 수항 나형은 77점(원점수)과 66점(원점수)이 각각 2등급·3등급컷이었다. 2017학년도 11월 고1 등급컷은 국어 90점(원점수), 83점(원점수), 73점(원점수)이 각각 1, 2, 3등급컷이었다. 수학은 다소 낮다. 77점(원점수)이 1등급컷, 68점(원점수)이 2등급, 57점(원점수)이 3등급 기준이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