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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실시간 등급컷(출처=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
2019학년도 수능은 끝났으나 대학 입학까지 긴 일정이 남았다. 수시·정시 논술고사, 수시 2차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수능 이의신청이 한창인 가운데, 당장 오는 26일에는 수능 정답이 확정된다. 2019학년도 수능 뒤 일정과 수시 논술고사 일정, 정시 일정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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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 수시 논술고사 일정이 남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019학년도 수시 전형은 지난 9월 10일부터 시작됐다. 다음 달(12월) 12일까지 대학별로 진행된다. 현재 수시 일정을 앞둔 대학은 인천대, 단국대, 가천대, 가톨릭대 등이다. 신안산대 등 일부 전문대도 수시 2차 원서접수를 한다. 아울러 이화여대는 오는 25일 전 모집단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연세대, 건국대, 성균관대, 서강대, 경희대 등 일부 대학은 이미 논술고사를 진행했다. 논술고사 남은 대학은 앞서 언급한 이대와 광운대, 한양대, 한국외대, 중앙대, 숙명여대, 세종대, 덕성여대, 부산대, 경북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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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 실시간 등급컷(출처=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은 12월 5일 발표된다. 정시 모집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이뤄진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9일까지 대학별로 이뤄진다. 수험생은 수능 성적에 따라 가, 나, 다군 맞춤형 지원 전략을 펼쳐야 한다. 메가스터디 등 입시업체는 수험생 맞춤형 미니배치표를 내놓고 있다. 이에 따르면 고려대와 성균관대 인문·자연 계열 1등급, 건국대 체육교육과·의상디자인학과 등 2등급, 경기대 체육학과·토목공학과 등 3등급이다. 대학별 자세한 배치표는 메가스터디·대성·종로 등 입시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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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등급컷(출처=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메가스터디 실시간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1등급컷은 85점(원점수), 131점(표준점수)다. 수학 가형의 경우 1등급 92점(원점수), 127점(표준점수)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형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수학 나형 등급컷은 88점(원점수), 131점(표준점수)이다. 절대평가인 영어, 한국사는 10점 단위로 등급이 매겨진다. 2018학년도 수능 1등급컷은 표준점수 기준 국어 128점, 수학 가형 123점, 수학 나형 129점이었다. 한편 수험생 분포도가 넓은 3~4등급 정시 대학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언급한 경기대 등 수도권 일부 대학 학과에는 3등급 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3~4등급이라면 건국대·상명대·단국대 분교 지원도 추천한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