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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키워드]양예원 노출‧유출사진 유포 '비공개촬영회'로 다시…일베 여친불법촬영 이어 일반인 피해

유화연 2018-11-20 00:00:00

양예원 사건 정리

[☞핫키워드]양예원 노출‧유출사진 유포 '비공개촬영회'로 다시…일베 여친불법촬영 이어 일반인 피해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사진 유출로 피해를 봤다(출처=KBS 뉴스 캡처)

지난 5월 스튜디오 피팅모델로 촬영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떠들썩하게 했던 양예원이 '비공개 촬영회'로 또다시 피해를 보고 있다. '비공개 촬영회'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참여한 소수 인원이 진행하는 비밀 촬영회로 대학생부터 회사원까지 일반인 여성 모델 노출 사진을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했다.

이에 오늘 20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법률 위반 혐의로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를 구속했다고 밝혔으며 사진을 올린 남성 86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유포자는 수의사, 부사관, 대기업 직원 등 다양한 직업의 일반인 남성들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으며 해당 사이트에 가입된 회원은 33만 명에 이렀다.

[☞핫키워드]양예원 노출‧유출사진 유포 '비공개촬영회'로 다시…일베 여친불법촬영 이어 일반인 피해
▲비공개 촬영회 사진 유출 사이트 회원은 33만명에 달했다(출처=KBS 뉴스 캡처)

해당 사진을 사이트에 올린 남성들 중 비공개 촬영회에 직접 참가해 촬영한 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이트에 올린 노출사진을 다운 받은 후 다시 올리는 방식으로 유출됐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비공개 촬영회 때 찍힌 여성 모델의 노출 사진이나 영상물이 대량으로 노출됐다.

[☞핫키워드]양예원 노출‧유출사진 유포 '비공개촬영회'로 다시…일베 여친불법촬영 이어 일반인 피해
▲비공개 촬영회 사진 유포자 남성 86명이 불구속 입건됐다(출처=KBS 뉴스 캡처)

최근 비공개 촬영회 사건과 맞물려 일베 여친인증 몰카 사태, 이수역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영상, 사진 유출의 심각성이 확산된 가운데 남녀 혐오 구도로 흐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여친 몰카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 '몰카,유출 야동 법 강화 해주세요', '성추행, 성폭력, 데이트폭력, 몰카 등 성범죄 관련 범 강화', '야동 사이트 단속, 몰카 범죄 7년 이상 구형 요청합니다.' 강력한 처벌 요구에 대한 글이 이어지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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