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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에서 논산여교사 제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출처=채널A 뉴스A LIVE 캡처)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논산여교사-제자 성관계 사건과 관련해 한 매체에서 논산여교사 제자 A씨의 주장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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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산여교사 사건이 이슈됐다(출처=채널A 뉴스A LIVE 캡처) |
앞서 논산 여교사 남편이 공개했던 카톡 내용에서는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 사다놔", "어쩐지 아기 갖고 싶더라"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기도 했으며 A씨는 매체 인터뷰에서 "이모뻘이었던 선생님께서 미성년자였던 제자들한테 그랬다는 게 그냥 저는 학교한테 너무 화가 나요"라며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다음 날 돼서 보건실을 갔는데 갑자기 저한테 뽀뽀를 하면서 '자기라고 불러도 돼?'라며 그러더라고요. 그때부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학교 측과 여교사 측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엇갈린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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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는 지난 4월 사직했다(출처=채널A 뉴스A LIVE 캡처) |
한편, 논산 여교사 사건은 지난 2016년 발생한 사건으로 충남 논산 고등학교에 근무하던 30대 여성 보건교사가 제자 A군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군의 동급생 B군이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B군과도 성관계를 맺어 10대 제자 두 명과 부적절한 관계가 전해지며 논란이 됐다. 해당 여성은 당시 기혼으로 지난 4월 권고사직 처리 후 8월 경 남편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민청원까지 이어지면 논산여교사 치정 사건 협박, 은폐에 대한 진실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팸타임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