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스타☆톡]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인성 논란 잠재울 이채연과의 우정 '주목'

임채령 2018-11-09 00:00:00

[스타☆톡]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인성 논란 잠재울 이채연과의 우정 '주목'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채연(출처=아이즈원 공식 SNS)

아이즈원이 데뷔해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가 인성과 우익 논란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멤버 이채연과의 우정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우정이 미야와키 사쿠라의 인성논란을 잠재웠다.

[스타☆톡]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인성 논란 잠재울 이채연과의 우정 '주목'
▲미야와키 사쿠라는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출처=Mnet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 우익+인성 논란은 왜?

지난달 28일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일본 우익그룹 아이즈원 공영 방송 출연을 금지시켜주세요'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에는 '프로듀스48'이 엠넷의 프로듀스101과 일본의 AKB48이 협업으로 만들어진 방송이라며 "AKB48은 우익 활동에 적극적인 그룹이고 이번에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게 된 멤버 중에도 우익 관련 콘서트 등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멤버가 있다"고 주장했다. 우익 논란이 되는 멤버는 미야와키 사쿠라, 혼다 히토미, 야부키 나코이다. 세 사람이 AKB48로 활동하던 당시 야스쿠니 신사에서 욱일기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고 국군 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제창했다는 것이 아이즈원 공영방송 출연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다. 이에 아이즈원 팬들은 당시 AKB48이 야스쿠니 신사에서 공연한 것은 맞지만 언급된 세 명은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며 반박했고 특히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011년에 데뷔했지만 AKB48이 기미가요를 부른 시기는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였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에서 우익논란으로 시끄럽다면, 일본에서는 AKB48로 활동할 당시 여러 차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AKB48 후배 메루의 살찐 사진을 올린 뒤 "빵빵"이라는 조롱글을 남겼고 이후 비난이 거세지자 해킹을 당한 척 영문 메시지를 올린 뒤 메루 비난글을 삭제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AKB48 선배 오오야 시즈카에게 "꺼져"라고 말한 것이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어린시절 부터 아이돌 활동을 해와서 잘 몰랐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스타☆톡]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 인성 논란 잠재울 이채연과의 우정 '주목'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채연은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출처=Mnet '아이즈원 츄' 캡처)

미야와키 사쿠라의 인성논란 잠재운 이채연과의 국경을 넘은 우정

일본에서 몇차례 인성논란이 있었던 미야와키 사쿠라이지만 Mnet '프로듀스48'에서 보여진 모습은 사뭇 달랐다. 방송에서 마지막 데뷔 멤버를 알리는 시간에 미야와키 사쿠라는 본인이 2위에 올랐을때도 울지 않았다. 이승기가 2위가 된 소감을 부탁하자 지인이나 친구,가족들을 언급할것이란 예상과 달리 미야와키 사쿠라는 데뷔 확정을 하지 못한 이채연을 언급했다. 그리고 12번째 멤버로 이채연의 이름이 울려퍼졌을 때, 오열하는 이채연 못지않게 사쿠라는 기절할 듯 오열해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일 국경을 초월한 두 사람의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데뷔하게 된 두 사람은 Mnet '아이즈원 츄'에서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멤버들 사이에서 남자친구를 삼고 싶은 멤버를 정할때 서로를 꼽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편 미야와키 사쿠라는 1998년생으로 21살, 이채연은 2000년생으로 19살이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