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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경남여행] '나만 알고 싶은' 부산 가을 여행지, 부산 근교 억새·단풍 명소는 여기!  

김현지 2018-11-09 00:00:00

[11월경남여행] '나만 알고 싶은' 부산 가을 여행지, 부산 근교 억새·단풍 명소는 여기!  
▲부산 범어사의 단풍(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름의 도시'로 유명한 부산. 알고 보면 가을에도 가볼 만한 명소가 많은 팔색조 도시다. 초겨울에 진입하기 전 즐기는 '11월 경남 여행지' 부산을 소개한다. 해운대, 서면, 광안리만큼 알려지지 않은, '나만 알고 싶은' 부산 여행지 편이다.

[11월경남여행] '나만 알고 싶은' 부산 가을 여행지, 부산 근교 억새·단풍 명소는 여기!  
▲황매산 억새(출처=한국관광공사)

부산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억새 '승학산', 부산 근교 억새는?

억새밭이 서울 상암 하늘공원, 강원 민둥산, 제주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부산 억새 코스도 알려지지 않은 부산 여행지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승학산은 황금빛 억새가 출렁인다. 매년 승학산 억새를 찾는 관광객들은 꾸준하다. 부산 근교 여행지로 황매산, 명촌교 억새 군락지를 추천한다. 경남 합천에 위치한 황매산은 가을 억새 축제를 진행했다. 축제는 끝났으나 수수하면서도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억새는 볼 수 있다. 부산 인근 울산에서 또 다른 감성의 억새 군락지도 추천. 울산 태화강 명촌교의 억새는 가족, 아이, 연인 등과 가기 좋은 '인생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성한 억새가 장관 중 장관.

[11월경남여행] '나만 알고 싶은' 부산 가을 여행지, 부산 근교 억새·단풍 명소는 여기!  
▲부산 범어사의 단풍(출처=게티이미지뱅크)

'11월 부산 가볼 만한 곳' 부산 가을 단풍길 명소 베스트 3

부산에도 설악산·내장산 부럽지 않은 단풍 명소가 상당하다. 영남 3대 사찰(해인사, 통도사) 중 하나인 범어사를 단풍 명소로 추천한다.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 주변 붉은 단풍이 잊었던 가을 감성을 깨운다. 범어사 인근 산책길은 '가을 걷기 좋은 길'로도 통한다. '부산의 설악산'으로 유명한 금강공원도 단풍 명소 중 하나. 부산 동래구에 있는 금강공원에는 케이블부터 식물원, 놀이기구, 예술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가족,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나들이 명소다. 수목원 주변을 둘러싼 단풍 명소도 있다. 부산 금정산의 화명수목원은 가을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나무와 어우러진 붉은 단풍이 가을 색채를 더한다.

[11월경남여행] '나만 알고 싶은' 부산 가을 여행지, 부산 근교 억새·단풍 명소는 여기!  
▲운문사의 가을(출처=구글 지도)

부산 근교 단풍구경은 청도에서! '청도 가볼 만한 곳' 운문사 은행나무

부산 인근에 위치한 경상북도 청도군도 11월 여행지로 유명하다. 청도에 있는 신라시대 사찰, 운문사 가을 경치가 뛰어나다. 노란 은행잎과 단풍이 어우러진 '운문사 은행나무'는 11월 걷기 좋은 길로도 알려졌다. 청도는 부산과 대구, 울산 사이에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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