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폐암 유발하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 눈다래끼, 미열 비상…내일 날씨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김유례 2018-11-06 00:00:00

폐암 유발하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 눈다래끼, 미열 비상…내일 날씨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오늘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6일인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심상치 않다. 짙은 안개처럼 뿌연 스모그가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환절기 건강 관리법, 미세먼지 정화식물, 초미세먼지의 뜻, 미세먼지 마스크 등에 관한 정보를 정리했다.

오늘(6일) 날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6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 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는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오전에 오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노약자들은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고 건강한 성인이라 하더라도 오늘 미세먼지 농도를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폐암 유발하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 눈다래끼, 미열 비상…내일 날씨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미세먼지는 체내에 쌓여서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에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 미세먼지 클렌징 방법, 미세먼지정화식물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 확인됐다. 비흡연자에서 주로 나타나는 폐암의 종류 중 하나인 선암은 비흡연자도 발병하는 경우가 높으며 가장 큰 원인은 미세먼지가 지목되고 있다.

10μm 이하의 미세먼지(PM10), 2.5μm 이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으면 호흡기 질환 등에 매우 치명적이다. 특히 입자가 작아 체내 유입이 쉽고, 폐에 흡착도 배출이 어려운 초미세먼지를 주의해야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10 ㎍ 증가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9%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폐에 쌓여 폐포를 꾸준히 자극하면 암세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물을 2L 정도 마시면서 체내 유입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배출하도록 해야하고 외출 이후에는 손과 발을 씻고 얼굴에도 먼지가 끼여있기 때문에 클렌징을 2차에 걸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기름샘을 청소해 미세먼지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눈 다래끼 등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폐암 유발하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 눈다래끼, 미열 비상…내일 날씨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 KF란 'Korea Filter'의 약자를 뜻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 마스크 KF94, 미세먼지 마스크 파는곳

미세먼지를 살 때는 KF 문자를 확인해야 한다. KF란 'Korea Filter'의 약자이고 뒤에 숫자가 클수록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큰 대신 호흡이 불편할 수 있다.

미세먼지 마스크 KF94와 KF99는 평균 0.4㎛의 입자를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다. 미세먼지 마스크 KF80은 평균 0.6㎛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일교차 큰 오늘 날씨, 내일 날씨, 내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

기상청에 따르면 영동 오늘(6일) 날씨는 낮부터 경북 동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는 8일까지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30㎜ 안팎의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해소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8도, 대구 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한낮 기온은 전날보다 낮아 서울이 17도, 광주 20도, 부산 21도이겠지만 예년보다는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