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페셜티 커피 그라인더로 유명한 바라짜는 오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열리는 2018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바라짜 그라인더 전라인으로 전시되어 반자동 커피머신을 사용하거나 핸드드립을 즐기시는 분,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눈여겨 볼만 하다.

바라짜 부스에서는 버추소 라인인 마에스트로, 엔코, 버추소 모델을, 세테 라인인 세테 30, 세테 270, 세테 270W, 그리고 포르테 AP, 포르테 BG 모델이 전시된다.

바라짜 모델 중 특히 주목해야 할 라인은 세테 라인이다. 세테 라인은 2016년 SCA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Best New Product"에 선정 됐을 정도로 기존의 그라인더 틀을 깬 획기적인 그라인더이다.

세테 시리즈 모델은 설정된 값에 따라 한번의 버튼만으로 초당 3.5g에서 5g 이상 원두를 분쇄할 뿐만 아니라 그라인더 날 내구성이 강하여, 바깥쪽의 버가 회전하고 안쪽버는 고정되는 새로운 매커니즘을 사용하였다. 회전하는 버 안쪽에는 40mm 코니컬 버가 장착되어 원두의 뭉침 현상을 방지하고, 날에 붙은 원두의 양을 최소화해 로스율을 줄여주며, 원두 고유의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분쇄 시간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설정된 시간에 따른 분쇄 작업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버추소 모델은 프렌치 프레스 분쇄부터 에스프레소용 분쇄까지 다양한 분쇄가 가능한 다목적용 커피그라인더로 40단계까지 분쇄도 조절이 가능하다. 40mm 코니컬 버를 장착하여 맷돌방식의 절삭방식으로 균일한 분쇄가 가능하며, 분리청소가 간편하도록 상부버 분리가 가능하다.

그 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봤던 바라짜 그라인더를 카페쇼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기에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부스 위치는 코엑스 3층이다.

[팸타임스=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