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조리장이 찜닭 레시피를 공개했다(출처=MBN 홈페이지 캡쳐)

지난 4일 MBN '알토란-제철밥상'에서는 임성근 조리기능장이 출연해 찜닭 비법을 공개했다. 주제는 '맛집보다 더 맛있게! 찜닭'이었다.

▲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출처=MBN 홈페이지 캡쳐)

간단한 요리: 알토란 찜닭 재료

재료는 △닭 1KG △참기름 2큰술 △감자 2개 △당근 반개 △씨 안뺀 건고추 2개 △양파 1개 △대파 1대 △오이 반개 △다진마늘 2큰술 △30분 불린 잡채용 당면 △깨소금 등이다.

양념장 재료는 △물 5컵 △진간장 0.6컵 △흑설탕 0.7컵 △소주 4큰술 △후추 한꼬집 △유자청 4큰술 등이다.

▲유자청과 오이로 맛을 낸다(출처=MBN 홈페이지 캡쳐)

저녁메뉴추천: 알토란 찜닭 레시피

1.손질된 닭도 기름, 내장 제거는 필수다. 깨끗이 닭을 씻어 28조각으로 만든다. 먹기 좋은 크기의 닭은 양념도 잘 된다.

2.그다음 양념장 재료를 한데 모아 알토란 찜닭 양념장을 만든다. 이때 흑설탕을 넣으면 은은한 단맛과 풍미를 살려줄 수 있다. 또한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알토란 찜닭 알짜 비법으로 '유자청'을 꼽았다.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유자는 11월 제철음식으로 닭의 비린내를 잡고 은은한 단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자의 산도는 닭의 살이 쫄깃해지는데 도움을 준다. 양념장에 유자청 4큰술을 넣은 후 섞어준다.

3.달군 팬에 손질한 닭을 넣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볶아준다. 참기름에 볶으면 비린내, 기름기가 제거되면서 깔끔한 맛을 유지한다. 이때 센 불에 닭을 넣는 것이 포인트다.

4. 닭의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볶는다. 이때 볶으면서 수분, 기름이 생기는데 모두 버린 후 양념장을 넣고 10분 끓인다.

5. 알토란 찜닭에 감자 2개워 당근 반개를 썰어 넣고 씨 안뺀 건고추 2개를 잘라 넣고 10분간 더 끓여준다.

6. 거의 익으면 양파 1개와 3cm 길이로 썬 대파 1대를 넣어준다. 이때 오이를 넣으면 시원한 맛을 살리고 찜닭의 식감을 한층 올려준다.

7. 6번의 상태에서 5분간 더 끓여준 후 다진마늘 2큰술과 참기름 2큰술을 넣는다.

8. 30분간 불린 넙적당면은 국물이 많을 때 넣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가는 잡채용 당면은 불려서 그릇에 깔아준다.

9.접시에 덜어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