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출처=경수진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경수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YG 소속 배우는 임예인, 차승원, 김희애 등이 있다(출처=YG 홈페이지 캡쳐)

경수진 X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배우 경수진의 싱그러운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그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수진은 손예진 닮은 꼴로 인기를 끈 배우로 나이는 32세다.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의 아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2013년에는 TV소설 은희로 단독 주연을 맡았고 드라마 상어에서는 손예진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남자사용설명서' '홀리' '소녀괴담'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올해 YG엔터테인먼트에서 터를 잡게된 경수진은 시흥시 장곡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이고 SBS 드라마 '여인천하'의 강수연의 연기를 보고 연기자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YG 보석함이 베일을 벗는다(출처=YG홈페이지)

소속 가수, 배우까지 'SO HOT'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블랙핑크, 투애니원, 위너, 아이콘 등이 속해있는 연예 기획사이지만 배우, 모델 등도 속해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경수진을 비롯해 임예진, 김희애, 정혜영, 최지우, 장현성, 차승원, 강동원, 김희정, 고준희, 손호준, 이수혁, 유인나, 오상진, 김새롬, 갈소원, 이성경, 남주혁 등이 속해있다.

또한 최근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활약한 배정남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우재,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 등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다. 개그맨 유병재, 안영미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한편, 차세대 YG 남성 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이 오는 16일부터 방영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연습생 총 29명 중 7명을 VLIVE와 유튜브에 선공개했다. 특히 A조 연습생 중 K팝스타에서 준우승으로 두각을 나타낸 방예담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