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일본에서 한반도와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섬 전체가 쓰시마시에 속한다. 대마도는 예로부터 한국과 일본 사이의 중계지로서 위치를 차지하며 대외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대마도는 부산에서 약 50km의 거리에 있어 한국과 관계가 깊었다. 고려 말부터 조공을 바치고 쌀, 콩 등을 답례로 받는 관례가 있었다. 1274년과 1281년 두 차례 몽골군 일본 본토 정벌을 위해 대마도에 상륙했다.
대마도날씨는 난류의 영향으로 따듯한 해류가 흐르며 강수량이 많은 해양성 기후이다. 대마도는 한달 간의 장마를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맑은 날을 만나볼 수 있다. 대마도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배를 타고 가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한국에서 대마도까지는 부산출발 기준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마도는 한국과 따로 시차는 나지 않는 곳이다. 대마도는 일본 엔화를 사용하며 전압은 110v다.
대마도는 일본에서 한반도에 가장 가까운 조건으로 인하여 대륙으로부터 청동기, 석기, 벼농사, 불교, 한자 등이 전해지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대마도는 한국과는 오래 전부터 무역 등 교류가 활발하였다. 지리적 매우 밀접한 대마도는 부산 정기항 개설로 인하여 경재, 문화, 교육분야에 걸친 활발한 교류가 되고 있다. 일본 대마도 날씨는 대체적으로 온화한 편이기 때문에 대마도여행을 한다고 두꺼운 옷을 챙길 필요는 없다.
[팸타임스=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