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야탑은 조선 시대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지역이다. 야탑이라는 이름은 오야소의 야 와 상,하탑의 탑 자를 취해서 붙인 이름이다. 오야소란 원래 마을 주위에 오동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오동나무들 마을 이라고 부르다가 오동나무 열매가 많이 열리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오야실로 불렀다고 한다. 다시 외실로 줄었다가 한자로 표기할 때 오야소로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탑은 300여 년전에 탑이 있어서 탑골이라 불렀다.
새콤달콤한 회무침이 생각난다면 야탑 맛집 강릉집을 소개한다. 반찬으로 나오는 묵도 맛있고 부침개도 고소하다. 우럭뼈다데기쌈 회무침이라는 단일 메뉴가 있는데 코스로 나오는데 총 5가지가 나온다. 처음에는 들깨미역국이 나오고 메인인 우럭회무침 날치알쌈 가운데에 우럭회무침이 나온다. 다음으로 다시마국수가 나오고 우럭매운탕이 다음 코스로 나온다. 후식으로는 약차가 나오는데 14가지 정도의 한약이 들어가서 건강에 좋다.
맛있는 대게가 생각나는 그런날 가게 되는 야탑 맛집 속초붉은대게 라는 가게이다. 이곳을 가자마자 눈에 띄었던건 수족관에 있는 갑각류들이다. 실내는 넓은 테이블에 자리구성이 좋아 회식장소로도 많이 애용한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대게말고 다른 메뉴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기본찬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 곳이다. 대게다리튀김도 나오는데 새우튀김보다 맛도 좋다. 살이 꽉 차있어서 먹을게 많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급 대게를 즐길 수 있다.
고기가 먹고 싶을땐 야탑 맛집 김일도를 추천한다. 고기도 맛있지만 매장에 넓은 테라스도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식사하러 오기 좋은 곳이다. 반찬은 셀프바에서 편하게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메뉴는 다양한데 김일도 한판 이라는 메뉴는 상호를 메뉴에 넣은 만큼 합리적으로 먹을 수 있다.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주걱살, 수제소시지가 나오는 메뉴다. 직원이 초벌구이를 해주기 때문에 편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다. 후식으로는 된장라면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 메뉴가 좋다.
[팸타임스=정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