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아서, 혹은 잠이 오지 않거나 피곤함을 덜 느낀다는 이유로 밤에 잠이 안올때가 있다. 밤에 잠이 안올때는 가끔 이유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하게끔 잠에 들지 못할 수 있다. 수면시간이 적은 것은 물론, 평소의 수면패턴이 일정하지 못할 경우에도 밤에 잠이 안올때의 증상들이 일어날 수 있다. 불면증을 개선하고 불면증 치료하는 법, 잠 잘오는 방법에 대해 모아봤다.

불면증이란 무엇인가

불면증은 바쁜 일상 때문에 잘 시간이 없는 것을 의미하는것이 아닌, 충분히 잠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고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잠을 이루기 어렵거나 억지로 잠이 들고 나서도 중간중간에 깨는 경우, 그리고 잠에 들었는데 새벽 시간 등지나치게 이른 시간에 잠을 깨는 경우에도 불면증이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자신은 충분히 잤는데에도 계속 졸린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불면증이라 할 수 있다. 불면증은 다양한 원인에 있어서 일어난다. 시차 적응이 안되어서 못 잘 수 있으며, 혹은 갑자기 다른 공간에서 잠을 청해야 할 경우에도 낯설기 때문에 수면패턴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 주변이 공사 중이라 시끄러운 환경 속에서 자야 하는 경우에도 이에 핻아된다.
혹은 카페인을 복용하면 수면시간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 더불어 하지가 이유없이 불편하고 무언가 찜찜한 느낌이 드는 하지 불안 증후권이 있는 경우, 불안장애나 강박증이 있는 경우에도 불면증이 함께 찾아올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더불어 통증이 심한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면 불면증이 찾아올 수 있으며 갑상선 관련 질환이나 천식의 경우도 밤에 잠이 안올때가 있을 수 있다.

잠 잘오는 방법은?

밤에 잠이 안올때 불면증 치료를 받아보는것도 좋다. 행동적 만성불면증치료로써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는 버릇을 들이도록 하며,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누운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보는것을 하지 않도록 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에 잠이 안올때에는 침대에 머물러 있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가벼운 활동을 하는 등으로 불면증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다른 불면증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적 방법을 예로 들 수 있다. 벤조디아제핀이나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으로 수면을 도울 수 있다. 이 경우 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불면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방문해보자.

[팸타임스=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