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은 전라북도 진안군 고산 지대에 군생하는 굴뚝버섯과의 향버섯이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채식요리에 많이 사용되는데 자연산 버섯 중 미식가들에게 첫번째로 능이버섯, 둘째로 송이버섯, 셋째로 자연산 표고버섯이 불릴 만큼 인기가 놓다. 능이버섯은 건조시켜 더욱 향이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씹는 맛과 쓴맛이 좋으며 익히면 검은색으로 변하고 육질이 아삭하고 쫄깃하다.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이다.
진안군의 고산지대는 버섯 재배가 적절한 기온과 조건을 갖추어 버섯이 육질이 두텁고 후각에 스미는 향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가을에 능이버섯을 채취하는 진안군에 주민들과 등산객의 산행이 늘어나고 외지에서 버섯을 구입하러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가을에 한달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능이버섯은 인공 재배는 따로 되지 않는다. 능이버섯은 국이나 닭백숙, 전, 쇠고기 샤브샤브등 여러가지 음식에 쓰이며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재료: 쇠고기, 능이버섯, 참기름, 꿀, 잣가루
양념: 간장, 설탕, 배즙, 다진파, 다진마늘, 후춧가루, 깨소금
만드는법
[팸타임스=정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