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쉬는 대관령 양떼목장

해발1283m 높이의 고루포기산 중턱 기슭에 자리하고있는 양떼목장. 자유롭게 노니는 양떼들과 함게 부드러운 능선이 알프스를 연상하는 산책로가 1.2km 펼쳐져 있다. 크고 작은 양들을 보기도 하고, 직접 먹이주기 체험, 트랙터 마차, 아기 동물원, 양떼체험, 체험승마, 승마 위치추적 등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도 가기 좋고 연인과의 데이트코스로도 훌륭하다.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강릉 올림픽경기장

4년에 한번 열리는 전 세계인의 대축제 올림픽. 지난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었다. 눈을 이용한 설상종목은 평창에서, 얼음을 이용산 빙상종목은 강릉에서 치뤄져 강릉에서도 올림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강릉역에서 도보로 15~20분이면 금방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스포츠관광을 하고 나서는 커피, 순두부를 맛보는 먹방여행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자.

낭만 가득한 정동진 해안드라이브

강릉시 옥계면 금진해변에서 심곡항을 거쳐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헌화로는 해안과 도로가 맞닿아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드라이브코스다. 옅은 옥빛에서 청록색까지 다채로운 물빛을 뽐내는 바다도 감탄을 자아낸다. 금진해변에서 심곡항을 이르는 곳의 기암괴석이 이어지는 구간은 황홀한 바다를 등지면 아찔한 기암괴석 절벽이 볼거리를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드라마 시그널, 모래시계의 촬영지가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다. 해안드라이브를 마치고 강릉 커피거리, 영진해변 등으로 낭만 여행코스를 마무리하면 된다.

[팸타임스=강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