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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머♥, 안현모가 방탄소년단 팬이 된 사연은?..."7명 다 좋아해"

임채령 2018-10-31 00:00:00

라이머♥, 안현모가 방탄소년단 팬이 된 사연은?...7명 다 좋아해
▲기자출신 안현모는 미모와 지성을 갖췄다 (출처=SBS뉴스 캡처)

라이머의 아내이며 기자계의 '엄친딸'로 불리는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에 입덕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TV '1대100'에 출연한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밝히며 최근 RM의 UN총회 연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하는 편"이라며 "RM이 팀 내 통역 담당을 많이 하는데 얼마나 어깨가 무거울까라는 생각을 동변상련의 입장으로서 하게 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안현모는 "UN 연설을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라이머♥, 안현모가 방탄소년단 팬이 된 사연은?...7명 다 좋아해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해 결혼했다 (출처=안현모 SNS)

기자계의 '엄친딸' 안현모는 누구?

안현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를 졸업해 서울대 언어학과를 거쳐 한국외대 통번역과 석사 수료한 인물이다.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 SBS로 자리를 옮겨 기자로 일했다. 지성은 물론 미모와 능력까지 겸비해 '엄친딸'로 불린다. 안현모는 지난해 12월 퇴사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안현모의 남편 라이머는 지난 1996년 JOE&RHYMER라는 그룹으로 데뷔한 후 2003년엔 이효리 'HEY GIRL' 객원 래퍼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했고,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에 대해 "부족한 나를 아껴주고 매 순간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머♥, 안현모가 방탄소년단 팬이 된 사연은?...7명 다 좋아해
▲안현모는 통역준비를 하다 방탄소년단에 입덕했다고 밝혔다(출처=KBS2TV '1대 100' 캡처)

안현모가 방탄소년단의 팬이 된 이유는?

1대 100에서 안현모는 "작년 겨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했는데, 두 번 모두 방탄소년단이 나왔다"며 "통역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입덕 비슷하게 한 셈이 됐는데, 국내 연예 면에는 아직 덜 알려진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신기하고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안현모는 "글로벌 톱스타들이 나오는 엄청난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얘기하고 다녔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입덕한 계기를 밝혔다. 방송에서 MC가 어떤 멤버를 특히 좋아하냐는 물음에는 "어느 한 친구만 꼽을 수 없다"며 7명 멤버 모두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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