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각은 '튀각'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추부각이나 김부각은 일반적으로 채소나 해초를 손질해서 찹쌀풀이나 밀가루를 묻혀서 말려 기름에 튀겨 만들어낸다. 부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햇볕이 잘 비칠 때엔 풀을 발라서 만든 다음 기름에 튀겨 만들어내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데에 썼다. 고추 부각 만드는법이 외에도 다시마나 깻잎, 김 등 다양한 재료로 부각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치 과자같은 바사바삭한 식감 때문에 어린아이도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다.

고추부각 튀기기를 하여 맛있는 튀각을 만들어내면 간식거리로도, 밥 반찬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김이나 깻잎같이 얇은 재료를 이용하여 부각을 만들 때에는 풀을 이용하여 두세겹으로 두껍게 만든 다음 부각으로 만들어낸다. 풋고추부각만드는 법을 할 때에는 작은 것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고추부각만들기를 한번 하면 오랜 시간동안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고추부각 및 김부각 보관은 습기에 노출되면 눅눅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진공 팩에 포장하여 보관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좋은 고추 고르는 법

고추 부각 만드는법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품질이 좋고 싱싱한 고추를 골라야 한다.고추를 고를 때에는 윤기가 나고 씨가 많이 들어있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더불어 고추 심의 색깔은 선명한 노란색을 띄는 것이 좋은 고추이며, 무엇보다 탄력있는 제품을 고르는것이 고추부각으로써 바람직하다.

고추부각만들기 레시피

누구나 좋아하는 채소인 고추를 말려서 맛있는 부각을 만들어보자. 고추의 알싸함과 더불어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추부각 특유의 아삭거리는 식감으로 온 가족이 좋아하는 영양간식을 이제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빛깔도, 씹는 소리도 아름다운 고추 부각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고추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꼭지를 떼고 반을 가른 다음 씨를 뺀다.
2. 튀김가루를 묻혀놓은 다음 고추를 찜기에 올려 고추부각찌는시간인 3~4분동안 쪄준다.
3. 옥상이나 마당이 있는 경우 햇볕에 한나절을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이틀정도 고추를 말린다.
4. 말린 부각은 약한 불에 타지 않게 튀겨준다. 이 때, 너무 많은 양의 기름을 넣으면 고추부각이 눅눅해질 수 있음을 주의하자.
5. 이후 소금, 설탕으로 간을 한다.
6. 고추부각만드는법 완성.

[팸타임스=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