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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세 난방용품? "난방텐트+온수매트+미니온풍기…" 난방비 절약하는 월동준비리스트

이다래 2018-10-30 00:00:00

서울 첫 얼음이 얼며 난방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패딩점퍼, 머플러 등 보온상품을 비롯해 온수매트, 난방텐트, 온열히터, 욕실난방기 등 다양한 난방상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난방비 절약을 위해 준비해야 할 월동준비 리스트를 모아봤다.

2018 대세 난방용품? 난방텐트+온수매트+미니온풍기… 난방비 절약하는 월동준비리스트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텐트(출처=SBS'미운우리새끼')

난방텐트

캠핑장에서나 볼법한 텐트가 침실에 들어섰다. 지난해 뜨거운 열풍을 몰고 온 난방텐트가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내용 난방텐트는 우풍을 차단하고 공기가 세는 것을 막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입 시 사용할 공간과 크기가 꼭 맞아야 찬 공기가 틈새로 들어오지 않는다. 침대에 설치할 경우 바닥이 없는 것이 유용하며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소재를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2018 대세 난방용품? 난방텐트+온수매트+미니온풍기… 난방비 절약하는 월동준비리스트
▲창문에 뽁뽁이 붙이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단열 뽁뽁이

단열뽁뽁이, 단열필름 또한 빠질 수 없는 난방 필수품이다. 뽁뽁이 안에 공기층이 빼앗기는 열을 막아줘 2도 정도의 보온효과를 가져다준다. 단열뽁뽁이 붙이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깨끗한 수건으로 창문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한다. 뽁뽁이를 창문 크기에 맞게 자른 뒤 분무기로 창문에 물을 뿌린다. 이후 매끄러운 면이 앞으로 가게 창문에 붙여주면 된다. 문과 창문 틈 사이에 붙여 찬 바람을 막는 문풍지테이프, 출입구틈막이 등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퍼식 방풍비닐, 방풍커튼으로 창문틀까지 덮어 이중창문 효과로 바람을 차단하는 것도 난방비를 아끼는 하나의 방법이다.

온수매트

최근 전기장판, 전기요만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난방용품이 있다. 온수매트는 보일러 내부에 호수를 연결해 온수를 순환시키는 원리로 열을 낸다. 전기 열선을 사용하지 않아 전기매트보다 전자파 위험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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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가열 방식으로 열이 주위에 전달되는 라디에이터(출처=게티이미지뱅크)

라디에이터

온수가 순환하는 수직 기둥 주름으로 구성돼 내부의 열이 주위의 공기에 전달되는 방식이다. 공기를 직접 연소하지 않는 내부 가열 방식으로 건조하지 않고 빠르게 복사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최근엔 미니 라디에이터, 가정용 라디에이터, 사무실 라디에이터 등 다양한 크기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온풍기

온풍기는 전기로 팬을 돌려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원리로 작동된다. 공기를 순환시켜 공간 전체를 따뜻하게 해주며 석유, 가스 난로에 비해 불쾌한 냄새가 없고 화재, 안전사고로부터 위험도도 적다. 미니 온풍기로 출시돼 1인가구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타츠

담요를 덮어 사용하는 실내 난방기기로 일본에서 흔히 사용된다. 주로 테이블 아래 화로를 설치해 담요 등을 덮어 사용한다. 오늘날에는 전기난로, 전기히터가가 상 아래 설치된 형태로 출시된다. 전기세가 저렴한 편이며 손발이 차가운 사람들에게 좋다.

욕실난방기

한파가 찾아오면 욕실난방기를 찾는 소비자도 증가한다. 추운 욕실에 설치하는 방수 욕실히터는 습기, 곰팡이, 동파 걱정까지 없애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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