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만능' 편의점 시대다. 간식, 음료, 생필품, 상비약에 이어 편의점 택배도 인기 만점이다. 운영 시간이 정해진 우체국 택배와 다르다. 편의점 택배는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편리함이 배가 됐다는 평이다. 편의점 택배 보내는 법과 받는 법, 배송 시간, 가격 등 정보를 소개한다. 아울러 주유소에서도 택배 보내는 방법도 알아봤다.

▲편의점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편의점 택배 보내는 방법, 조회 방법은?

우체국 택배와 달리, 편의점 택배는 우선 짐을 박스로 싸야 한다. 집에서 짐을 박스에 담은 뒤 편의점에서는 '보내기만' 하는 식이다. 편의점 방문 전, 가고자 하는 편의점을 미리 예약하는 법도 추천한다. CU 등 '편의점 택배'를 클릭한 뒤 이름과 주소, 택배 보내기 등을 입력하면 된다. 편의점으로 가서 키오스크로 짐 무게를 측정하고 보내면 끝. 예약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정보를 입력한 뒤 택배를 보내면 된다. 편의점 택배 조회는 포털 사이트에서 '택배 배송 조회'를 검색한 뒤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어플로도 배송 조회가 가능하다.

▲택배(출처=게티이미지뱅크)

편의점 택배 평균 배송 기간, 편의점 택배 받는 법 '픽업 서비스'

편의점 택배의 장점은 바로 '빠른 배송'이다. 이른 시간에 접수하면 택배를 당일 수거한다. 빠르면 하루, 늦어도 2~3일 안에 편의점 택배를 받을 수 있다. '바로 택배'로 신청하면 빠른 배송도 가능하다는 사실. 최근 편의점에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실시되고 있다. 편의점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소비자가 주문한 물건을 편의점으로 방법이다. 인터넷 쇼핑에서 배송 방법을 선택할 때 '편의점 픽업'기능을 선택한 뒤, 원하는 편의점을 고르면 끝.

▲택배 배송기사(출처=게티이미지뱅크)

CU(씨유)·GS25 편의점 택배 가격과 제한 무게 알아보기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려면 너무 크거나 무게가 나가는 짐은 보내기 어렵다. 편의점 무게 측정기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택배를 보낼 수 있다. 보통 기준은 5kg이다. CU 편의점 택배 가격은 40~50g 기준 2000원 대. 미리 예약하면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GS25 편의점 택배 가격은 기본 2600원. 편의점 택배 가격은 지역 거리, 무게에 따라 다르다.

SK·GS의 주유소 택배 '홈픽' 이용 방법은?

주유소에서 택배 보내는 시대도 열렸다. SK·GS가 만든 '홈픽'이 대표적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카카오톡, CJ대한통운 앱으로 택배를 접수하면 끝. 접수 한 시간 내에 배송 기사가 가정을 방문해 택배를 수거해간다. 이 택배를 거점 주유소에서, 주유소에서 다시 택배사로 이송되는 시스템이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