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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단 거봉 포도, 신선 유지할 수 있는 거봉 보관법은?

한수민 2018-10-29 00:00:00

크고 단 거봉 포도, 신선 유지할 수 있는 거봉 보관법은?
▲거봉은 다른 포도에 비해 송이가 크고 단맛이 풍부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달콤한 맛이 일품인 포도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포도는 날로 먹거나 말려서 건포도로 먹기도 하며 병조림, 주스, 잼, 젤리, 식초, 술 등 다양하게 가공하여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약을 포도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약의 흡수가 잘 되고 효능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어 약과 함께 포도주스를 섭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포도는 청포도, 머루포도, 거봉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우리나라는 주로 추위와 병충해를 잘 견디는 미국종과 교배종을 대부분 심고 있다. 대표적인 교배종으로 거봉이 있다. 거봉은 머루포도나 청포도 등 다른 포도에 비해 송이가 크고 씨가 적으며 단맛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거봉 중에서도 씨없는 포도인 거봉도 재배되고 있어 씨를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크고 단 거봉 포도, 신선 유지할 수 있는 거봉 보관법은?
▲거봉 포도는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거봉 포도에 대해

거봉 포도는 '큰 봉우리'라는 말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거봉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포도로써 최초로 개발된 곳은 일본이다. 1945년 일본에서 개발한 포도의 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 넘어와 1968년부터 재배가 되고 있다. 거봉 포도는 대부분 생과로 섭취하고 있지만 와인,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거봉 포도는 단맛이 강하지만 열량이 낮아 많이 먹어도 다이어트에 해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거봉 포도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며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거봉 포도를 고를 때는 알에 하얀 분이 묻어 있는 것이 좋으며 송이의 크기가 일정하며 탄력있어 보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크고 단 거봉 포도, 신선 유지할 수 있는 거봉 보관법은?
▲거봉 포도는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하는 것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거봉 포도 관리법

거봉 포도를 비롯해 다양한 포도 종류는 섭취 시 입과 껍질이 닿기 때문에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거봉 포도를 씻을 때는 물에 밀가루를 미리 뿌려놓았다가 10분 정도가 지나면 거봉 포도를 넣고 송이가 손상되지 않도록 꼼꼼히 닦아주면 된다. 이러면 거봉 포도에 있는 유해성분이 밀가루에 흡착되어 함께 씻겨나가기 때문에 깨끗하게 거봉을 섭취할 수 있다. 그 밖에 맛있는 거봉을 오랫동안 먹기 위해서는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거봉 보관법을 활용하면 거봉 포도를 약 3일동안 섭취할 수 있다.

[팸타임스=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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