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좋은 계절인 가을,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로 각 지역의 관광지들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서울 근교 여행의 묘미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지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있지만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북적한 서울의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을 목적으로 한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점이다.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힐링을 목표로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기 좋은 두 곳을 소개해본다.

안성 가볼만한곳

경기도 안성은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약 2시간57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도시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가을철 여행가기 좋은 곳이다. 안성 가볼만한곳은 안성팜랜드가 있다. 안성팜랜드는 다양한 문화체험시설과 교육시설, 놀이시설이 갖추어진 테마파크로 안성 가볼만한곳 중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황소부터 시작하여 당나귀, 면양, 거위 등 직접 먹이를 주거나 만질 수도 있으며 승마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체험을 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호밀빵, 머핀케익만들기, 허브향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득한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이기도 하며 서울근교 핑크뮬리 명소로 알려진 곳인 만큼 부부, 연인과 함께 떠나기 좋은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아산가볼만한곳

충청남도 아산은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약 2시간 37분 걸리는 거리에 위차한 도시다. 안성과 1시간 거리에 있기 때문에 안성 가볼만한곳을 들른 후 다녀오기도 좋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안산가볼만한곳은 외암마을 또는 외암리마을이라고 불리는 민속마을이 있다. 외암마을은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 등 전통 한옥 60여채가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약 오백여년 전부터 형성된 마을을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은 현대인으로써 큰 축복과도 같은 일이다. 그 밖에 외암마을 앞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등의 재미가 있다. 아산가볼만한곳인 외암마을은 서울 근교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한 번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팸타임스=한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