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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출근길 '지옥철'로 불리는 지하철이 있다. 시민들 이용이 잦은 2호선, 4호선, 9호선 등이다. 월요일 첫날 지하철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가뜩이나 출근길 시민들로 북적이는 지하철에서 운행 중단 사태가 벌어진 셈. 일대 아비규환이라는 목격담도 나온다. 지하철 4호선 운행 차질의 원인, 정상화, 출근길 지각 대비용 '지하철 지연 증명서' 발급 방법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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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출처=게티이미지뱅크) |
29일 오전 6시 10분쯤 지하철 4호선 이촌역에서 상행선 전동차가 멈춰 섰다. 전동차 전력 공급 차단이 이유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4호선 이용자들은 출근길 혼란을 겪었다. 당시 멈춰선 전동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했으나 안내방송 등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불만이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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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오전 8시 이후 4호선 운행이 일부 재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고 발생 이후 한 시간가량 열차 운행에 차질이 생긴 것. 특히 열차 지연이 이어지면서 평소 출근길보다 승객들이 배 가량 많았다는 SNS 소식이 들린다. 하지만 운행 재개 이후에도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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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
지하철 연착, 운행 중단 등은 '지각'으로 이어진다. 이때 지하철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간편 증명서 발급 요건으로는 '지하철 5분 이상 지연'이다. 이 경우 해당된 시민들은 도착역에서 가까운 역무실이나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연 증명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증명서는 지하철 운행 차질이 발생한 날로부터 3일 내 받을 수 있다.
[팸타임스=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