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11시 쇼미더머니 777이 방영된다 (출처=m net 홈페이지 캡쳐)

26일 Mnet '쇼미더머니 777'에서 강력한 실력자들의 빅매치가 펼쳐진다.

▲쇼미더머니 세미파이널 진출자가 오늘 가려진다 (출처=m net 홈페이지 캡쳐)

쇼미더머니 777 나플라 "물어" 화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TOP 6를 가리는 본선 1차 경연 무대가 공개됐다. 선우정아, 도끼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이 눈길을 끈 가운데 쇼미더머니 777의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던 쿠기, 김효은, 차붐 등이 탈락자가 됐고 각각 대결에서 오르내림, 나플라, 루피가 살아남았다. 또한 전 방송에서 PH-1이 디아크에게 승리를 거머쥐면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자리는 현재 두 자리만 남아있다.

▲쇼미더머니 777은 시즌 최초로 TOP6의 단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출처=m net 홈페이지 캡쳐)

오늘의 빅매치 세미파이널에 진출할 사람은?

오늘 방송에서는 또 다른 실력자들이 빅매치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팀 기리보이&스윙스의 ODEE와 팀 더 콰이엇&창모의 수퍼비가 맞붙는다.

예고 영상에서 ODEE가 "멋있는 무기가 하나 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장면과 수퍼비가 "정말 충격적인 걸 들고 와보겠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담겨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팀 더 콰이엇&창모는 원래 팀원이었던 쿠기, 디아크, 이동민 등이 탈락하면서 수퍼비가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오늘 수퍼비가 탈락하면 프로듀서인 더콰이엇&창모팀 전체가 시즌 첫 탈락을 맞을 수 있다. .

팀 딥플로우&넉살의 EK와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키드밀리도 대결을 펼친다. 딥플로우는 "쇼미더머니의 시즌을 통틀어서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건 EK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키드밀리는 함께 무대를 꾸밀 아티스트에 대해 "워낙 대 스타라 같이 무대를 한다는 게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딥플로우&넉살 팀도 Los, 차붐, 김효은 등이 모두 탈락하고 EK만 유일하게 남아있어 EK가 키드밀리에 패할 경우 팀 탈락이 확정된다.

쇼미더머니 스포, 탈락자 없이 꾸미는 무대

또한, 26일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 시즌 최초로 TOP 6로 선발된 래퍼들이 단체곡을 선보인다. 이번 단체곡에는 스페셜 프로듀서가 직접 참여했으며 쇼미더머니 777 TOP 6가 한 비트 안에서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려 절반의 래퍼가 탈락하는 본선 1차 경연에서 승리하고 세미파이널에 진출하게 될 TOP 6의 정체와, 그들이 선사할 레전드 무대는 오늘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키드밀리 순서만 기다려왔다" "수퍼비 우승가자" "오디 화이팅" "너무 뻔한 경쟁이라 재미 없을 것 같다" "쇼미더머니 스포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파이트머니가 가장 많은 건 8200만원을 가지고 있는 기리보이&스윙스 팀이다.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777'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