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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가볼만한곳] 지금은 2018 단풍시기 절정 타이밍! 전국 '단풍 명소' 떠나볼까

이다래 2018-10-26 00:00:00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전국이 단풍 절정을 맞는다. 지금 산에 오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으로 오롯한 가을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1년 중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요즘, 전국 단풍시기를 비롯해 가을 단풍여행을 떠나기 좋은 전국 명소를 소개한다.

[전국가볼만한곳] 지금은 2018 단풍시기 절정 타이밍! 전국 '단풍 명소' 떠나볼까
▲주왕산(출처=한국관광공사)

경북 청송 주왕산 단풍

사계절이 아름다운 주왕산은 특히 가을만 되면 기암과 단풍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기암봉우리를 붉게 물들인 단풍 물결은 폭포암 기암단풍과 주방계곡, 내원동 주산지로 이어진다. 절골계곡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호젓한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왕복 7km에 이르는 긴 거리지만 산을 오르내리는 험난한 길이 없고 완만하게 이어져 남녀노소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전국가볼만한곳] 지금은 2018 단풍시기 절정 타이밍! 전국 '단풍 명소' 떠나볼까
▲부석사(출처=부석사홈페이지)

경북 영주 부석사 단풍

유네스코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는 초입부터 아름다운 단풍 절경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500m 길이의 은행나무 단풍길은 바닥에 떨어진 노란잎으로 동화 속에 온듯한 착각을 준다. 부석사 단풍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에는 '그리운 부석사 달빛걷기' 행사도 진행돼 함께 둘러보기 좋다.

[전국가볼만한곳] 지금은 2018 단풍시기 절정 타이밍! 전국 '단풍 명소' 떠나볼까
▲법주사(출처=보은군블로그)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단풍

최근 속리산 법주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며 단풍 시기와 맞물려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속리산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약 2.6km 세조길은 가을 풍경이 아름다워 지난해 국립공원 단풍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길을 따라 계곡와 어거진 단풍나무로 가는 곳곳마다 절경을 이룬다. 절정을 맞아 이번 주말에는 '속리산 속리축전 2018'이 진행된다. 초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비롯해 하늘 우체국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전국가볼만한곳] 지금은 2018 단풍시기 절정 타이밍! 전국 '단풍 명소' 떠나볼까
▲남이섬(출처=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춘천 남이섬 단풍

남이섬은 10월 중순부터 단풍 명소로 떠올랐다. 최근엔 MBC '나혼자산다', SBS '동상이몽'에 출연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더욱 불러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해 접근성도 좋다. 가을에 가면 잔잔한 물결에 알록달록 나무들이 비쳐 장관을 이룬다. 남이섬까지 배가 아닌 짚와이어를 타고 입장할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가볼만한곳] 지금은 2018 단풍시기 절정 타이밍! 전국 '단풍 명소' 떠나볼까
▲내장산(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전북 정읍 내장산 단풍

내장산 단풍시기는 오는 11월 6일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국내 대표적인 단풍여행지로 꼽히는 내장산 국립공원은 다양한 등산코스와 케이블카, 캠핑장, 단풍축제로 매년 여행객들이 몰린다. 내장산 단풍은 잎이 얇고 작아 빛깔이 더 곱고 아름답다. 주차장에서 내장사까지 들어가는 단풍터널은 인생샷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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