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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핑크뮬리(출처: 경주시 네이버 블로그) |
수학여행지나 내일로 여행지로만 알려져 있던 경주가 최근 '나혼자산다', '뷰티인사이드' 등의 방송프로그램에 노출되면서 국내당일치기여행, 1박2일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주말에 가볼만한 곳이나 남은 연차를 활용할만한 10월 국내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경주를 추천한다. 올 가을 놓쳐서는 안될 경주 가볼만한 곳들을 총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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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출처=한국관광공사) |
경주 여행코스에 반드시 들어가는 곳 중 하나인 첨성대. 첨성대는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웅장함을 자랑하는데, 이 때문에 첨성대 야경을 보러 오는 여행객들도 많다고 한다. 첨성대 근처 맛집에서 밥을 먹고 첨성대와 첨성대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최근 첨성대는 경주 핑크뮬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다시 젊은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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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달동네 (출처=한국관광공사) |
7080세대라면 추억 속에 푹 빠져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예능 '나혼자산다' 경주여행에서도 나온 추억의 달동네는 70~80년대의 동네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7080 분위기의 동네에서 달고나 만들기, 뽑기 등 옛날 놀이도 직접 해볼 수 있어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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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릉원 (출처=한국관광공사) |
신라 유적으로 유명한 경주 대릉원(천마총)도 가을 경주 여행 시 가볼만한 곳 중 하나다. 단풍과 어우러진 대릉원의 모습은 가을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경주 대릉원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거나, 대릉원 근처 사진관에서 나만의 흑백사진을 남기는 것도 경주 여행을 즐겁게 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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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리단길 (출처=한국관광공사) |
경주 황리단길에는 작고 아기자기한 가게, 카페, 경주 맛집들이 모여 있어 경주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경주의 '황남동'과 '경리단길'을 합쳐 '황리단길'이라고 부르는 만큼 분위기 있는 독특한 카페도 많고 소품샵도 많아, 경주의 핫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
이 외에도 경주 여행 시 가볼만한 곳으로는 경주 동물원인 경주 주렁주렁과 버드파크을 비롯해 최근 핫한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의 촬영지인 경주 안압지(동궁과 월지), 불국사 등이 있다. 경주서민식당 등 경주 맛집을 둘러보는 것도 좋다.
[팸타임스=조현우 기자]